[주간 OSS 동향 리포트] “한국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 이해와 참여가 해법”

공개SW역량프라자는 지난 한 주의 국내외 공개SW 관련 동향을 모아서, 정리해 제공합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기사 내용 중 굵게 표시된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애저, 디 오픈 클라우드 2017 서울 로드쇼’ 기조연설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한국 오픈소스 생태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흥미로운 비교자료는, 국내 기업이 공개SW의 단점으로 꼽은 이유들을 해외 기업들은 장점으로 꼽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국내 기업은 공개SW의 낮은 품질과 긴급대처 어려움을 단점으로 꼽았는데, 세계적 기업들은 우수한 품질과 최신SW 소스코드 수정 가능성, 즉 긴급대처 가능성을 꼽았습니다.

공개SW진흥팀 조재홍 팀장은 공개SW 이해가 부족한 면에서 나오는 단점이라며, 공개SW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성장하는데 국내 커뮤니티는 활발히 교류하거나 이바지 하는 부분은 적고 사용방법에 대한 문의만 많을 뿐이라 커뮤니티에서도 적극적인 대응이 점점 줄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재홍 팀장은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우수 커뮤니티 기업 연계 지원 ▲공개SW 커뮤니티 행사 및 장소 지원 ▲커뮤니티 해외 컨퍼런스 참가 지원 등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오픈소스 AI 음성 비서 '마이크로프트'가 알렉사와 시리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마이크로프트는 오픈소스를 지원하는 인공지능으로, 개발자들에게 소스코드를 공개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음성비서의 핵심인 자연어 처리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점이 다른 음성비서와 차별됩니다. 이미 지금까지 700여명의 개발자들이 기여했습니다. 집단 지성의 힘이 큰 무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블록체인이 물류산업에 접목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것으로 전망됩니다. 화물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양이 방대한데, 물류는 철저히 데이터에 기반하고 판단되어야 하며 거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그 이유로 꼽힙니다. 다이아몬드를 관리하는 영국의 에버레저는 블록체인을 통해 관리함으로써, 모든 거래 기록이 남는 블록테인의 특성을 통해 거래 투명성이 확보되고 공급관리체계 전반이 혁신을 이뤘습니다.

커제를 상대로 전승한 구글 알파고가 은퇴를 선언하고 인공지능 바둑에 전 세계가 달려들고 있지만 한국은 처져있습니다. 국내 유일한 바둑 인공지능 '돌바람'이 있지만 딥러닝은 실패해 한참 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바둑 AI는 단순한 바둑 기계가 아니라 알고리즘 문제 해결 능력을 시험하는 테스트베드의 성격 때문에 이에 한참 뒤쳐진 다는 것은 범용 AI 발전 역시 뒤쳐지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한국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 이해와 참여가 해법” (블로터닷넷)

나누면 나눌수록 의미가 더 커지는 것이 있다. IT 사회에서는 오픈 소스가 그러하다. 혼자서 붙잡고 있으면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는지 알기 힘들다. 오픈 소스는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협업해 더 나은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만든다.

● '어제는 동지, 오늘은 적'...스마트카 시장에서 반(反) 구글 진영 확대 (조선비즈)

‘움직이는 스마트폰’ 스마트카를 둘러싼 스마트폰·가전 제조사와 통신사, 자동차 제조사 등 간의 합종연횡(合從連衡)이 가속화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스마트카 시장에 ‘반(反) 구글 연대' 분위기가 감지된다는 점이다.

● 아마존 '알렉사' 넘보는 오픈소스 AI 음성 비서 '마이크로프트' (로봇신문)

오픈소스 인공지능 음성 비서 ‘마이크로프트(Mycroft)’가 아마존 알렉사,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마이크로프트는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등과 달리 오픈소스를 지원하는 인공지능이다.

● 블록체인과 물류의 만남…판이 바뀐다 (코리아쉬핑가제트)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Block Chain) 기술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물류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이 우선 접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 차세대 바둑 인공지능 대전, 한국은 없다 (경향비즈)

인간 최고 기사 커제를 상대로 전승을 거두며 바둑계 정상에 오른 ‘알파고’가 하산을 선언했다. 앞으로는 알파고가 내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각국의 바둑 인공지능(AI)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 직접 방송에 참여한다...MS, 라이브 스트리밍 ‘믹서' 공개 (OSEN)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다양한 소셜 스트리밍 기능을 추가해 게이머와 시청자 간의 쌍방향 소통을 강조한 차세대 대화형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믹서(Mixer)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