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자동차를 위한 혁신과 오픈소스 기술

- Open UP -

 

  • 세계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음
    1. 독일, 일본, 중국, 미국 등의 기업 및 대학들이 차량용 운영체제, 시뮬레이터, 자율주행 플랫폼 등을 오픈소스 기술로 공개하고 있으며,
    2. 정부도 레벨4 수준의 완전자율주행 기반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오픈소스 기술로 개방할 예정
  • NIPA, 2021년 공개소프트웨어 창업기업 및 개발자(오픈프런티어) 모집
    1. 국내 공개소프트웨어의 창업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인력양성을 위하여 우수한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창의적인 재능을 보유한 개발자 모집중

 

□ 자동차 업계의 혁신과 오픈소스 기술

 

  • 요즘 자동차 업계는 배터리, 자율주행, 인공지능 같은 신기술이 결합되고, 대형IT 기업들의 참여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자동차 분야의 새로운 혁신 기술이 출현하고 있음
     
  • 완전 자율주행 기술이전 운전자 보조기술로써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을 연구 중임
    1. (비시큐어) 자동차 핸들에 심전도 측정 센서를 삽입하고 운전자 심장박동 분석기술을 개발하여 건강에 이상이 없을 시에만 시동을 켤 수 있거나 건강 이상시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 개발
    2. (도요타) 웨어러블 기기로부터 얻은 심장박동 데이터를 분석해 심장질환 발생 가능성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술, 스마트 워치로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하여 혈당 수치에 문제가 생긴 경우 인슐린 주사를 맞기 위해 쉴 수 있는 가까운 주차장이나 병원 가는 길을 추천하는 방식 등 연구
    3. (포드) 차량 의자 등받이에 센서를 부착하거나 적외선 카메라를 활용해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기술 개발
    4. (세계자동차연맹) F1 레이싱 선수들에게 스마트 장갑을 제공하고 장갑으로 선수들의 맥박수, 혈중 산소농도, 체온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 개발
    5. (엠디고) 각종 센서를 통해 교통사고가 난 이후 차량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실시간으로 탑승객의 부상 위치 및 외상 심각도를 구급차에 전달하는 기술 개발
      1. * 현대자동차도 비슷한 기술 개발 중이며, 엠디고에 직접 투자하여 기술 고도화 협력 중

 

  • 자동차 기업들은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 정보를 활용하기도 함
    1. (다임러) 2019년 웨어러블 기업인 가민과 협력해 스마트 워치로 얻은 심장 박동수를 추적해 스트레스 수준이 높다고 판단하면 차량 내 음악, 조명, 온도를 조절해주거나 마사지를 제공하는 기능 개발
    2. (어팩티바) 얼굴인식 기술로 사람의 감정을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 카메라로 운전자의 표정, 몸짓, 어조로 감정을 분석해 상황에 맞는 온도, 음악, 조명을 맞춤화해서 제공하는 기술 개발

 

  • 사회적 문제가 되는 음주 및 졸음운전을 최신기술로 차단하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추진되고 있음
    1. (미국) 연방 정부는 차안에서 음주 여부를 측정할 수 있는 ‘다스(Driver Alcohol Detection System for Safety, DADSS)’를 지원
      1. * 다스에는 자동차 옆문이나 핸들 앞에 설치하는 특수 센서 기술이 들어가 있으며 해당 센서로 가볍게 숨만 쉬어도 운전자의 혈중 알콜농도를 측정함
    2. (볼보)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차 안에 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해 활용하는 방식을 연구중
    3. (가이언 옵티컬 테크놀로지) 졸음운전 감지 외에도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 외 다른 탑승객의 위치와 신장을 파악해 에어백 강도를 조절하는 기술과 차량 소유주 외 외부인이 운전대를 잡지 못하게 하는 기술도 지원
    4. (테슬라, 현대모비스) 라이더 센서로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 어린아이를 뒷좌석에 두고 가는 사고를 막는 기술 개발
    5. (아담 코그테크) 카메라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고 있는지, 졸린 상태는 아닌지 파악하는 서비스 제공

 

  • 자동차 업계의 오픈소스 기술 사용은 다른 시장보다 발전이 더딘 편임
    1. 자율주행 초기에는 머신러닝 기술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나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운영체제가 주로 개발됨
      1. * 자율주행 오픈소스 연합으로 차량용 안드로이드를 만들려는 ‘오픈 오토모티브 얼라이언스’와 일본학계가 주도한 ‘오토웨어파운데이션’, 중국 바이두가 주도한 ‘아폴로’가 있음

 

  • 최근에는 시뮬레이터 분야 오픈소스가 많이 개발되고 있음
    1. (독일) 연구소 및 기업들이 이클립스 재단을 통해 ‘오픈모빌리티 워킹 그룹’ 추진, 도시 환경을 고려한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기술 ‘수모(SUMO, Simulation of Urban MObility)’와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 ‘모자익(MOSAIC)’을 운영하며 인공지능 비영리 연구기관 DFKI도 오픈소스 기반 운전 시뮬레이션 기술 ‘오픈DS’ 개발
    2. (기타) LG전자 ‘SVL 시뮬레이터’, MS도 ‘SVL 시뮬레이터’, GM외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합해 자율주행차가 움직이는 경로와 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웹비즈’, 우버도 비슷한 웹 시각화 기술 ‘AVS’를 오픈소스로 개방

 

  •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도 추진중임
    1. (플로우 프로젝트) 교통 혼잡도 분석 및 해소 등 교통 시스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딥러닝 프레임워크 개발
    2. (아슬란 프로젝트) 2020년에 공개된 자율주행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도시 환경에 맞춤화된 저속 자율주행 기술 개발

 

  • 한국 정부, 정부지원으로 만들어진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오픈소스 기술로 개방하여 스타트업, 기업, 학계 등에 공개할 예정
    1. 정부는 2027년까지 레벨4 수준의 완전자율주행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기에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
    2. ICT 융합 신기술 개발의 경우 올해 238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자될 예정이며 기술분야는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부터 데이터 가공, 보안, 시뮬레이션 등 다양함
    3. 이를 통해 한국에서도 자동차 관련 오픈소스 기술 문화가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

 

 

□ 2021년 공개소프트웨어 창업기업 및 개발자(오픈프런티어) 모집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공개소프트웨어의 창업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인력양성을 위하여 우수한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창의적인 재능을 보유한 개발자 모집 중

 

구분 창업기업 모집 개발자 모집(오픈프론티어)
사업개요 (목적) 공개소프트웨어 기반의 고품질 소프트웨어 개발·창업 기업 지원
(내용) 벤처·스타트업·예비창업자 대상 창업을 위한 개발환경 및 마케팅 지원
(목적) 新기술의 국내 확산 및 산업 기술 경쟁력 제고
(내용) 공개소프트웨어 리더급 개발자 활동 지원 및 인력양성
모집개요 (대상) 창업(사업화)희망 5년 미만 중소기업(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 등 10개 기업
(분야) AI, Bigdata, IoT, BlockChain 등
(지원기간) 선발일 ~ ‘21.12.31
(활동) 제품·서비스 개발 및 정기 교육참여 등
      ※ 비즈니스 전략수립 및 소스코드 공개 필수
(대상) 공개소스트웨어 개발 전분야 커미터급, 커뮤니티 리더급(또는 준하는 경력)
(분야) 글로벌재단 및 국내외 기업에서 주도하는 핵심 공개소프트웨어 프로젝트 등
(지원기간) 선발일 ~ ‘21.12.31
(인원) ⋅파트 프런티어(30명 내외)
      ⋅코퍼레이션 프런티어(5명 내외)
      ⋅마스터 프런티어(25팀 내외)
지원내용 ⋅입주공간 지원(Open UP 센터)
⋅개발도구(클라우드 서비스 등)
⋅교육 및 맨토링 지원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홍보, 마케팅)
▸파트 프런티어
⋅매월 활동비/개발공간/개발도구 지원
▸코퍼레이션 프런티어
⋅매월 활동비/개발공간/개발도구 지원
▸마스터 프런티어
⋅매월 팀별활동비/회의비/개발도구 지원
선발방법 (서류) ‘21.6.2(수) 예정
- 전략, 사업화 가능성, 참신성, 시장 파급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2배수 내외)
(면접) ‘21.6.4(금) 예정
(기준)⋅공개소프트웨어 활용가능성
     ⋅사업화 및 혁신성
     ⋅사업수행능력/시장 경쟁력
      ※ 서류평가 후, 심층면접 대상자 별도 공지
      ※ 상기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파트 및 코퍼레이션 프런티어
⋅(서류) ‘21.6.2(수) 예정
  - 중요도, 개발/커뮤니티 경험, 능력, 비전 등
⋅(발표) ’21.6.4(금) 예정
    - 개발능력 및 참여문화 확산 활동계획 평가
▸마스터 프런티어
⋅(서류) ‘21.6.2(수) 예정
  -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활동 계획서의 구체성, 커뮤니케이션 방법, 사회적 공익적 가치 등
⋅(발표) 추후 공지(2배수 이상 접수시 발표평가 실시)
신청서 교부 및 접수 (양식) 공개SW 포털 공지사항(oss.kr)
(접수) 이메일 접수(pisces@nipa.kr)
(접수기한) ‘21.5.6(목) ~ 5.28(금)
(문의) NIPA 공개SW팀 이정은 책임(043-931-5374),
      Open UP(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통합지원센터) 운영사무국(02-566-0556)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내용 참조

 

 

□ 주목할 만한 월간 이슈(5월)

 

  • (소프트웨어) 포스텍, 메타물질 설계용 소프트웨어 ‘MAXIM’ 오픈소스로 공개
    1.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노준석 교수 연구팀은 메타물질 설계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전자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MAXIM’을 파이썬(Python)으로 개발하여 LGPL(Lesser General Public License) 라이선스로 배포
      1. * 광학 메타물질은 빛을 자유자재로 조절해 모습을 숨기거나 정보를 암호화하고, 입체 동영상을 광속으로 전달할 수 있는 물질을 말함. 기존의 물질이 제공하지 못하는 음굴절 및 초고굴절 등 다양한 광 특성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음
      2. * 연구팀은 RCWA(Rigorous Coupled-Wave Analysis)를 통해 메타물질 설계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전자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MAXIM' 개발
    2. ‘MIXIM’은 상용소프트웨어에 상응하는 수준의 GUI와 계산 정확도를 제공하며, 오픈소스로 배포되어 자유로운 사용을 통한 메타물질 분야의 발전을 기대
      1. * 연구팀은 여러 가지 메타물질의 광특성을 MAXIM과 상용 FDTD 프로그램으로 계산하여 비교결과, 일반적인 메타물질에 대한 두 프로그램의 계산 결과 차이는 1% 이내로, MAXIM을 통한 계산 결과의 높은 신뢰도 검증
      2. * FDTD(Finite-Difference Time-Domain method)에 기반한 상용 전자기파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계산 시간이 오래 걸리며, 안정성 및 신뢰도가 떨어지고, 가격이 고가임
    3. 연구팀은 기능개선을 통해 범용 전자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개발 예정
      1. * MAXIM에서 계산 가능한 경계조건을 다양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최적화 및 병렬계산 등 최신 알고리즘 적용 예정
  • (오픈소스 도구) AWS, 구축형 소프트웨어를 SaaS로 바꿔주는 ‘AW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부스트’를 오픈소스로 공개(아파치 2.0 라이선스)
    1.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기업들이 내부에 구축한 이른바 온프레미스(On premise) 소프트웨어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
    2. AWS는 소스오픈을 통해 커뮤니티 주도의 개발, 공유, 및 확산 기대
  • (보안평가 도구) MS, 사전 보안 평가 도구인 MS '카운터핏(Counterfit)' 오픈소스로 공개
    1. MS는 기업에서 구축한 AI 알고리즘을 공격하여 사전테스트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보안 평가 도구인 '카운터핏(Counterfit)'을 오픈소스로 공개
      1. * 카운터핏(Counterfit)은 AI 시스템에서 대규모로 자동화 된 공격을 수행하기 위한 명령 줄 인터페이스 도구
      2. * 기업은 이 도구를 사용하여 AI 모델을 회피하고 도용할 수 있으며, 텔레메트리(Telemetry, 원격측정) 정보를 제공하는 로깅 기능을 탑재해 AI 모델의 이상을 파악하는 데 활용 가능
    2. 또한 MS는 AI 시스템에 대한 위협을 파악할 수 있도록 MITER 및 자사 오픈소스 ATT & CK 스타일 프레임워크 '적대적 머신러닝 위협 매트릭스(Adversarial ML Threat Matrix)'와 함께, 카운터핏(Counterfit)을 사용할 것을 권장
  • (보안강화) 깃허브, 보안강화 위해 비밀번호 비중 축소
    1. 깃허브가 보안강화를 위해 비밀번호 비중을 줄이고 물리적 보안 장치 도입
      1. * 깃허브는 SSH 작업에 보안키를 적용한 2단계 인증을 지원할 예정임
      2. * 보안키는 USB 또는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자를 인증하는 장치
    2. 깃허브는 보안키를 통해 온라인 서비스 계정에 추가 보안 계층을 구현하여 개인정보 유출, 계정 도용, 멀웨어 공격 등의 보안 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
      1. * 사용자는 유비키, 구글 타이탄 등의 보안키 제품을 깃허브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작업 중 보안상 민감한 업무의 경우 추가로 보안키를 인증하도록 설정 가능
    3. 깃허브는 보안키를 비롯해 개인용 액세스 토큰(PAT) 등을 적용하며 점차 보안 장치로서 비밀번호의 비중을 줄일 계획임

 

□ 시사점

 

  • 세계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픈소스 기반의 무한 경쟁중으로 한국 또한 지속적인 오픈소스 기술 지원을 통한 오픈소스 생태계 구축으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필요
     
  •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정부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 및 개발자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

 

※ 참고 Reference

 

 

Creative Commons LicenseOpen UP에 의해 작성된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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