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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클라우드’용 앱 장터 오픈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12-02 17:42:30 게시글 조회수 3169

2013년 12월 02일 (월)

ⓒ 블로터닷넷, 이지영 기자 izziene@bloter.net



KT가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클라우드’와 연계한 응용프로그램(앱) 장터를 12월3일 새롭게 선보였다. KT는 기업용 유클라우드 사용자가 보안관리와 같은 기능을 유클라우드에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원래 KT가 올해 중순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오픈API 앱 장터다. 오픈소스로 만들어진 앱을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개발자와 공유하는 공간이었다.


이번 개편으로 KT는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오픈소스 앱 공유의 장에서 클라우드 앱 서비스 공간으로 확대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기업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부가 기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솔루션 기업과의 연계 서비스 요청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KT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유클라우드에 부가 기능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추가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KT ucloud cloud market


앞으로 클라우드 앱 판매자는 새로워진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소프트웨어를 등록해 판매할 수 있다. 기업용 유클라우드 사용자는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소프트웨어를 구입해 유클라우드에 추가해 이용하면 된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따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알아본 다음에 설치해 이용해야 했다.


KT는 12월 안에 트랜드마이크로의 ‘통합보안 솔루션’, UMV의 ‘웹서버탐지 솔루션’, 펜타시큐리티의 ‘DB암포화 솔루션’과 같은 보안 소프트웨어를 먼저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국내외 솔루션 개발자와 제휴해 클라우드 백엔드 서비스(BaaS),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트랜스코딩, 모니터링과 통합관제 솔루션, 맞춤형 데이터베이스관리솔루션(DBMS)도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KTH가 만든 클라우드 백엔드 서비스인 ‘바스아이오’도 클라우드 마켓을 통해 서비스 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cloud marketplace


KT는 이날 자체 개발한 이중화 기술과 24시간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무중단 서비스 안정성을 보장하는 ‘유클라우드 고가용성’ 서비스도 출시했다.


유클라우드 고가용성 서비스는 무중단 서비스를 위한 기능으로, 불특정 시간에 서버 장애가 발생해도 자동으로 서비스를 복구해 서비스 가용성을 높인다.


KT 김철승 클라우드 전략담당 사무는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출시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다양화되어 끊김없는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기업 IT 인프라를 모두 클라우드에서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며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활성화를 위해 솔루션 개발사들과 지속적으로 제휴를 맺어 동반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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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17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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