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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독점'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7-04-13 08:37:46 게시글 조회수 3737

2017년 4월 11일 (화)

ⓒ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KISA '2016년도 하반기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조사 결과' 발표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국내 인터넷 이용 환경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독점 체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대다수가 윈도 운영체제(OS)와 인터넷익스플로러(IE)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1일 '2016년도 하반기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현황 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100대 웹사이트 중 이용자가 많은 쇼핑몰, 이통사, 금융 IT 기업, 교육기관 등 7개사가 참여했다.



지난해 11월 한 달간 참여 기업 웹서비스에 접속한 국내 인터넷 이용자의 웹브라우저, OS 정보를 KOREA HTML5(PC: 20.0억, 스마트폰: 9.0억, 기타: 0.3억), STATCOUNTER(PC: 1.9억, 스마트폰: 0.5억)를 통해 각각 수집했다.

KOREA HTML5 조사 결과에 따르면, 데스크톱 분야 윈도 OS 점유율은 96.99%, IE 점유율은 85.8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TATCOUNTER 조사 결과는 웹브라우저 점유율에서 크롬이 53.76%를 기록해 KOREA HTML5 조사 결과와 상이한 모습을 보였으나, 수집 데이터가 KOREA HTML5의 1/10에 그쳤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 점유율은 안드로이드 OS와 iOS가 양강 체제를 유지했다.

KOREA HTML5 조사 결과, 안드로이드 OS 점유율은 74.14%, iOS 점유율은 25.65%로 집계됐다. 또 STATCOUNTER 조사 결과에서는 안드로이드 OS 점유율 81.04%, iOS 점유율 18.49%로 나타났다.

이외 웹표준인 HTML5 수용 준비도는 전 세계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HTML5 수용 준비도는 인터넷 이용자가 HTML5 등 웹표준 기술로 만들어진 서비스 이용 시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제반 환경이 갖춰졌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이번 조사 결과 국내 HTML5 수용 준비도는 54.10%로 전년 대비 6.66%포인트 증가했다. 그러나 전 세계(85.48%)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격차는 31.38%포인트로 집계됐다. 그나마 전 세계 대비 격차를 전년 대비 3.46%포인트 가량 줄였지만, 글로벌에 비해 웹표준 수용 준비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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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020200&g_serial=1016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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