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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3년 12월 08일 (일)

ⓒ 중앙일보


세상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22> ‘오픈 소스 하드웨어’ 운동 선구자, 마친 자쿠보우스키


흔히 오픈 소스라 하면 소프트웨어(SW)부터 떠올리게 된다. 특정 SW의 소스 코드(일종의 설계도면)를 무료 공개해 세계 각지 개발자들이 이를 활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오픈 소스 SW’라 한다. ‘오픈 소스 하드웨어(HW)’란 같은 방식을 HW, 즉 실물 제작에 적용한 것이다. 이 새롭고 거대한 흐름을 주도하는 대표적 인물이 앞서 소개한 마을의 리더인 마친 자쿠보우스키(39)다.

폴란드에서 열 살 때 미국으로 이민 온 그는 프린스턴대 졸업 뒤 위스콘신대학원에서 핵융합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를 마치기 1년 전 그는 세상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자신이 받은 교육은 별 쓸모가 없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택한 것이 농사. 미주리주 시골의 농군이 됐다. 2011년 세계 최대 지식 콘퍼런스 TED에서 그는 자신이 어떻게 오픈 소스 HW의 선구자가 됐는지를 자세히 설명했다.

(생략)




[원문출처 : http://joongang.joins.com/article/107/13338107.html?ctg=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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