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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개SW 선도… 오픈 프런티어 본격 지원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4-01-02 10:44:08 게시글 조회수 3321

2013년 12월 31일 (화)

ⓒ 마이크로소프트웨어, 한종진 기자 hjj@imaso.co.kr



미래창조과학부가 글로벌 공개SW 프로젝트를 선도할 최고급 SW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개발자의 글로벌 공개SW 개발활동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 프런티어’ 사업의 지원대상자 18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정된 개발자들은 역삼동에 위치한 ‘글로벌 오픈 프런티어 랩’에서 리눅스나 하둡 등 글로벌 공개SW를 비롯해 국내 개발자 주도로 시작된 하루패드(클라우드용 문서편집기), 글라이더위키(기업용 협업시스템) 등 18여 개 커뮤니티 프로젝트에 대해 전 세계 개발자와 공동으로 관련 코드 개발, 버그 수정, 개발문서작성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미 국내외 유명 공개SW커뮤니티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선배 개발자가 직접 멘토로 나서 자신들의 경험이나 노하우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프런티어로 선정된 풀타임 개발자 8명, 파트타임 개발자 10명 중에는 이미 국내에서 공개SW 커뮤니티를 주도하고 있는 개발자가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포털사 및 전 세계 블로그 게시판 등에 사용되고 있는 ‘텍스트큐브’의 고도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신정규 씨가 니들웍스/TNF(Tatter Network Foundation)를 주도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의 문서저작도구 하루패드, 한글 형태소분석기, RTOS에 기반한 Load balancer 등 이번 사업에 유망 프로젝트가 다수 포함돼 있어 오픈 프런티어 랩은 국내 개발자가 원천 SW기술을 습득해 세계적인 국산 SW를 개발하는 산실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에 선정된 개발자들에게는 개발 공간과 노트북 등 개발장비, 연구활동비, 전문가 멘토링 등이 제공되며, 풀타임 개발자에게는 글로벌 커뮤니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장려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이와 관련해 미래부 SW정책관 박일준 국장은 “미국 등에 비해 뒤처진 원천 SW기술을 습득해 세계적인 국산 SW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공개SW가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므로 공개SW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고급개발자 양성 등 SW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며 “앞으로 글로벌 공개SW 커뮤니티에서 활동할 국내 개발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오픈 프런티어들은 2013년 12월 21일 워크숍을 통해 개발에 참여할 프로젝트와 참여 동기,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고 멘토들과 자신의 활동 계획 및 성과목표 등에 대해 조언을 듣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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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maso.co.kr/?doc=bbs/gnuboard.php&bo_table=article&wr_id=4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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