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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라이선스 변경’ 보다 더 시급히 다뤄야 할 오픈소스 문제

support 게시글 작성 시각 2024-04-24 09:31:09 게시글 조회수 351

2024.04.23

ⓒCIO Korea / Matt Asay  |  InfoWorld

 

소셜 미디어 엑스(구 트위터)에서 오픈소스 관련 주제를 팔로우하고 있다면, ‘기업의 오픈소스 코드 라이선스를 변경 사례’와 관련한 많은 글을 볼 수 있을 것이다. OSI의 부의장인 티에리 카레즈는 ‘단일 벤더가 새로운 독점 플랫폼이 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로 비슷한 지적을 했다. 끔찍하게 들리는가? 놀랄 것도 없다. 우리가 매일 쓰는 스마트폰, 노트북, 서버 등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대부분이 독점 형태다. 물론 그 독점 소프트웨어도 일부 오픈소스를 사용하며, 사실상 업데이트된 라이선스가 다시 적용된 것이다.

다음 데이터를 보면 라이선스 변경 건에 대한 우리의 걱정이 기우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리눅스 재단 프로젝트(및 오픈소스 전반)에 참여하는 기업 1만 개 중 라이선스를 변경을 발표한 사례는 14건이었다. 이 중에 라이선스 변경을 위해 프로젝트를 포크한 사례는 단 3건에 불과했다. 깃허브에 등록된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수천개가 있는 상황에서 단 14개 프로젝트가 라이선스를 바꿨다. 우리가 너무 극소수 사례에 집중하는 것은 아닐까? 이런 오픈소스 변경 사례보다 오픈소스 업계에서 중요한 문제는 사실 따로 있다.
(후략)

 

[원본기사 : https://www.ciokorea.com/news/33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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