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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활용 성공사례

 넷록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필수적인 Load Balancer 오픈소스로 공개

 

- Open UP -

 

• 오픈소스SW로 국내 대기업/글로벌 IT 회사 등에 소프트웨어 공급

• 클라우드 네이티브 Load Balancer 'LoxiLB' 깃허브 공개

• 깃허브 리포지토리 : https://github.com/loxilb-io/loxilb

 

넷록스 로고
 

최적의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제공 기업

넷록스 주식회사는 네트워킹 관련 전문 개발자 집단이 모여서 만든 기업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선진국에서는 이미 소프트웨어 개발의 대세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2020년 회사를 창업할 때부터 고민했던 부분은 과연 언제쯤 대한민국에서도 IaaS 기반의 오픈스택 가상화의 대세를 벗어나 Kubernetes 기반의 PaaS 기반으로 옮겨갈 수 있을지에 대한 시기적인 고민이 많았다.

 

다행인 부분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실현 계획을 발표하면서 신규시스템 구축이나 기존 시스템 고도화 시 불가피한 사유가 없는 한 PaaS (클라우드 네이티브) 적용을 의무화하기로 하였고, 2030년까지 마이크로서비스, 컨테이너, 데브옵스 등 클라우드 주요 구성 요소별 단계적 도입방안을 수립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정부 주도의 생태계 변화는 대한민국 전반적인 트렌드의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다.

 

eBPF 기반 하이퍼스케일 로드 밸런서 ‘LoxiLB’ 오픈소스 공개

이러한 태생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오픈소스SW는 필수적이고 세계적인 트렌드이다. 이러한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환경에서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되기 위해서는 넷록스가 가지고 있는 전문적인 기술 및 유사한 업체와의 기술적인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을 하였고 넷록스는 LoxiLB 라는 제품명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Load Balancer를 깃허브에 공개하였다. 엣지 클라우드에서 필수적으로 필요로 하며, 리눅스 상의 eBPF(Enhanced Berkeley Packet Filter)를 기반으로 활용하여 기술적으로 차별화한 Load Balancer SW이다. 새로운 기능을 샌드박스 프로그램으로 작성하여 리눅스 커널 단에서 수행을 할 수 있는 eBPF 기술은 개발하고자 하는 LoxiLB에 최적이었다.

 

또한, 시장 관점에서는 5G 특화망에서의 Load Balancer에 대한 use case를 넷록스의 자문역인 AWS의 architect의 조언에 따라서 기능개발을 포함했고, 이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고 매출까지 연결할 수 있었다.

 

오픈소스SW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무료로 사용을 할 수 있게 공개하는 개념은 표면적인 것에 불과하고, 사실상, 글로벌 환경에서 관심 있는 개발자들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실제로 사용이 필요한 잠재 고객 발굴을 위한 강력한 마케팅 도구로 보아도 무방하다.

 

오픈소스 솔루션 개발에서 중요한 부분은 ‘오픈소스 라이선스’

넷록스가 LoxiLB를 개발하며 제일 중요하게 진행한 부분은 라이선스 선택과 관련된 것이다. 핵심 부분인 Loxilb-ebpf의 라이선스 관련된 부분으로 2022년 공개SW 개발자 대회에 참여할 때, 핵심적인 Loxilb-ebpf 모듈에 강한 카피레프트 라이선스인 GPL-2.0을 적용하였고, 그 외에는 Apache-2.0을 적용하였다. 2023년 공개SW 기업성장 사업을 지원하기 전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표준화 관련 가장 큰 조직인 CNCF를 접촉하여 샌드박스 프로젝트로 인정을 받기 위한 조건을 확인하였다. CNCF는 조직의 특성상 강한 카피레프트 라이선스인 GPL-2.0만으로는 안되며, BSD-2를 포함할 것을 제안하였다.

 

일반적으로 GPL-2.0과 4개항 BSD, 즉 BSD-4-Clause는 서로 호환되지 않는 라이선스이나, “4개항 BSD”에서 “알림 규정”을 삭제한 2개항 BSD, 즉 BSD-2-Clause와 GPL-2.0은 호환성이 있다.

BSD-2-Clause로 배포가 된 LoxiLB의 eBPF의 소스코드를 수정하여 파생 저작물을 만드는 “다른 회사”의 경우, 이를 BSD-2-Clause의 내용에 준수하여 배포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특히 원저작자의 copyright 및 라이선스 관련 text를 명기해야 한다.

 

NIPA 기업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으로 고도화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엣지 컴퓨팅에서는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는 service type - external load balancer가 없고, 오랜 기간동안 꼭 필요한 경우 구글에서 제공을 하는 MetalLB (역시 오픈소스SW) 정도가 있다. 기술적으로 보면 이러한 엣지 컴퓨팅에서의 서비스에서는 SCTP, SRv6 등과 같은 필수적인 프로토콜을 제공해야 하며, 이러한 프로토콜이 load balancer의 기본적인 기능과 함께 빈틈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통합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MetalLB의 경우는 문제가 생겼을 경우 기술지원이라는 관점에서 약점이 존재한다.

 

넷록스(www.netlox.io)의 LoxiLB 개발 조직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찾는 문의를 여러 곳으로부터 들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리눅스 커널에서 제공하는 네트워킹 스택을 들여다 보았는데, 이는 매우 견고하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개발 프로세스에 적용하기 위한 유연성에 문제가 있었다. 이를테면, 순열과 상이한 프로토콜의 조합, encap, decap 및 stateful load-balancing 빠르게 가능하게 하는 유연성을 의미한다.

 

넷록스의 개발진은 LoxiLB를 개발하면서 eBPF를 활용한 많은 일반적인 네트워킹/ 보안/ 네트워크 트래픽의 가시화가 가능한 기능도 함께 개발하였다. 이 기능들은 꼭 Load balancer뿐만 아닌 다른 많은 기능을 하기에 유용하다.

 

궁극적으로는 CNCF 웹페이지(www.cncf.io)에 올림으로써 세계적인 개발자들의 집단 지성을 통하여 자사의 SW를 고도화하고 신규 포트폴리오를 통하여 기업의 요구에 대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은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eBPF 기술을 활용한 네트워킹 가속화 기술

[그림1] eBPF 기술을 활용한 네트워킹 가속화 기술

 

플레이스 클라우드

[그림2] 라이선스 변경

 

LoxiLB의 대표적인 활용 사례

국내 대기업의 클라우드 플랫폼에 선택이 된 대표적인 유즈케이스로써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5G/6G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로드 밸런서가 있다. 하기 그림과 같은 구성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5G/6G 서비스의 안정성 향상이 가능하며, 기존 외산 벤더를 국산 솔루션으로 대체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오픈소스 컨설팅 기업 문화

[그림3] LoxiLB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5G/6G 유즈 케이스

 

 

[넷록스 임재홍 대표 인터뷰]

 

◎ 오픈소스를 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1. 클라우드 네이티브 세계는 다양한 오픈소스SW 구성으로 이루어짐을 이해하면서 자연스럽게 오픈소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 오픈소스의 가장 큰 매력과 비전은 무엇인가요?

  1. 글로벌 잠재 고객과의 효율적인 GTM(Go to Market,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판매하기 위한 전략) 방법입니다.

 

◎ 오픈소스로 개발하면서 이것만은 반드시 명심해라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1. 라이선스: 공개라는 것은 지적 재산권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며, 제대로 활용하고 싶은 경우 제대로 된 라이선스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작부터 라이선스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합니다.
  2. 차별성 : 기술적인 차별이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별이 없으면 제대로 된 커뮤니티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단, 기술적인 차별화와 병행하여 꾸준히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한 홍보를 하며,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커뮤니티와 공유하기 위한 문서화 작업을 병행하여야 합니다.
  3. 매출 : 커뮤니티가 커지면서 진심으로 우리의 기술을 필요로 하거나, 협업을 요청하는 글로벌 회사들을 만나게 됩니다. Why not! 회사의 성장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 오픈소스 기반으로 창업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두려워하지 마세요. 기술은 매우 솔직합니다. 그리고, 세계로 나가는 매우 저렴하고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글로벌한 회사의 멘토를 찾으세요. 그것이 시작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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