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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SaaS 파트너로 AWS 선정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6-05-30 14:33:58 게시글 조회수 3185

2016년 05월 27일 (금)

ⓒ ITWorld, Blair Hanley Frank | IDG News Service



세일즈포스가 아마존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해 아마존 웹 서비스를 SaaS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우선 사업자로 선정했다.

아마존 웹 서비스는 이미 헤로쿠, 세일즈포스IQ, 최근 발표된 IoT 클라우드 등 다양한 세일즈포스 서비스를 호스팅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세일즈포스는 자체 데이터센터 건설을 피하고 지역별 데이터 주권법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세일즈포스가 각국에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데이터센터 위치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는 일부 국가는 일종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세일즈포스 외에도 드롭박스 역시 올해 하반기부터 독일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를 데이터 저장에 사용한다.

아마존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와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마존에 있어 파트너 확대는 세일즈포스의 성장 속도에 따라 더욱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기회다. 아마존 웹 서비스로 더 많은 SaaS 고객을 끌어올 수 있는가 하는 신임투표이기도 하다.

세일즈포스 CEO 마크 베니오프는 “계속 확장하는 전 세계 기업 고객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고급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업체는 아마존 뿐”이라며 극찬한 것도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의 다른 경쟁자들은 어느 정도 아쉬울 수도 있다. 세일즈포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일부 영역에서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동시에 CRM 시장에서는 경쟁하는 관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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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news/99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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