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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오브젝트 기반 스토리지 ‘키네틱 HDD’ 공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4-11-14 17:34:11 게시글 조회수 3890

2014년 11월 05일 (수)

ⓒ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씨게이트테크놀로지(www.seagate.com)는 오브젝트 기반의 스토리지 드라이브인 ‘씨게이트 키네틱 HDD’를 5일 공개했다.


이는 ‘씨게이트 키네틱 오픈 스토리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여기에 오픈소스 오브젝트 스토리지 프로토콜과 이더넷 연결성을 결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다층적인 레거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인프라가 필요하지 않아 클라우드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단순화하고 총소유비용(TCO)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13년에 첫 선을 보인 ‘씨게이트 키네틱 오픈 스토리지’ 플랫폼은 AOL, 디지털센스, HP 등과 같은  시스템 파트너들은 물론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대기업 고객 등에 오픈 키네틱 API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해 왔으며 이번과 같은 새로운 스토리지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키네틱 오픈 스토리지 플랫폼은 별도의 레거시 파일 시스템이 필요 없고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스토리지 매체 공간 관리 기능을 드라이브 자체로 옮겨오기 때문에 드라이브 및 랙 차원의 성능을 개선한다는 설명이다. 


이 플랫폼은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이 ‘키네틱HDD’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능률적인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즉, 각각의 드라이브에 직접 IP 어드레싱을 하기 때문에 스토리지 서버의 병목 현상을 제거, 시스템 차원의 처리량이 개선되고 성능은 더욱 향상되는 원리다.


씨게이트의 스캇 혼 마케팅 부사장은 “지난 10년 간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인터넷 연결 기기의 급성장은 전례 없는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를 불러왔다”며 “점점 더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CSP)가 인프라를 단순화하고 확장성은 높이면서 비용은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키네틱 HDD야말로 이와 같은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현재와 미래의 클라우드를 위한 데이터 스토리지 경제를 근본적으로 바꿔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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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2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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