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 IT조선, 김평화 기자 l peaceit@chosunbiz.com
구글 오픈소스에 일본인들이 항의하고 나섰다. 구글이 ‘쓰나미(Tsunami)’라는 이름의 보안 스캐너(자동 취약점 탐지 도구) 오픈소스를 공개하자 2011년 대지진을 연상하는 이름을 사용했다는 이유다. 하지만 해당 오픈소스가 쓰나미 조기 경보 시스템의 일부 프로그램임이 밝혀지면서 논란은 잦아졌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달 쓰나미라는 프로젝트를 오픈소스로 공개하자 일본 개발자들이 깃허브 해당 페이지에 항의하는 글을 게재했다. 일본 IT 매체 퍼블릭키(Publickey)에 따르면 ‘인덕터(inductor)’라는 일본 개발자는 이에 이의를 제기했다. 그는 "나쁘다고 비판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반드시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요청했다.
(후략)
[원문출처: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7/20200707015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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