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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창시자 "앱 필요하다면 웹앱을 생각하라"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5-03 10:37:07 게시글 조회수 4014

2013년 05월 02일 (목)

ⓒ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서울디지털포럼 2013'서 기조연설

'WWW'(월드와이드웹) 창시자 팀 버너스 리는 단말기와 OS에 상관없이 구현되는 웹애플리케이션(웹앱)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팀 버너스 리는 2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서울디지털 포럼 2013' 기조연설에 나서 웹앱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앱이 필요하다면 웹앱을 생각하라"며 "웹앱은 어느 플랫폼에서도 구현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HTML5 는 차세대 웹 표준 기술이다. HTML5에 기반한 웹애플리케이션(웹앱)은 운영체제(OS)나 단말기에 상관없이 구현된다. 네이티브앱은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iOS나 안드로이드 OS에 최적화돼 있는 앱이다.

버너스 리는 "아직 웹앱의 파워가 높지 않다"면서도 "몇년이 지나면 웹앱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 난 1989년 영국 출신인 팀 버너스 리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 재직 당시 세계 여러 나라 과학자들이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월드와이드웹의 기초를 만들어냈다. 그는 웹을 독점하지 않고 공개한 공로로 영국에서 2004년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현재 인터넷 표준 기술을 정하는 W3C(월드와이드웹컨소시움)의 이사다.

웹은 '개방'과 '공유'를 상징하는 플랫폼이다. 웹은 하나의 텍스트가 다른 텍스트와 연계돼 있다. 이용자는 다양한 링크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버너스 리는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아도되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많이 만들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 터넷 환경은 누구나 다양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러나 단말기를 보유하지 않거나 사용방법을 모르는 이들을 소외시킬 수 있다. 그는 이러한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가르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팀 버너스 리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면 강력한 파워를 갖게 되고 여기서 디지털 정보 격차 발생할 수 있다"며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도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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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742302&g_menu=0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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