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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2년 09월 25일 (화)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새로운 가치, 새로운 위협, 창조적 신기술, 새로운 성장 등 제시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의 발전과 고도로 통합된 IT기기들로 기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개인에게도 새로운 가치(New Values)를 제공하는 것이 2013년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화두가 될 전망이다.

또한 지능화된 사이버 보안 위협과 기업간의 공격적 특허 분쟁이 기업경영의 새로운 위협(New Threats)으로 대두되고 상황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를 가능하게 만드는 혁신적 인터페이스 기술과 차량에 ICT를 융합시키는 새로운 기술들(New Creativities)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ICT 기업의 경우, 에너지 효율화에 더욱 힘쓰고 급속하게 변화하는 개방형 IT생태계로 새로운 성장(New Growths)을 이룩할 수도 있다.

이는 삼성SDS가 25일 '2013년 IT 메가 트렌드'라는 주제로 향후 1~3년 이내에 ICT 및 사회, 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9개의 이슈로 발표한 것.

삼성SDS 기술전략기획팀장인 차인혁 상무는 2013년 이후 ICT 분야를 관통할 트렌드로 ▲새로운 가치(New Values) ▲새로운 위협(New Threats) ▲창조적인 신기술(New Creativities) ▲ 새로운 성장(New Growths)을 제시했다.


◆ICT 발달로 새로운 가치 제공

2013을 관통할 메가트렌드의 대표주자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발전과 개선이다. 특히 고도로 통합된 IT기기들이 출현하면서 새로운 가치(New Values) 창출도 화두가 될 전망이다.

빅데이터는 기술적인 가능성 입증에서 벗어나 데이터 분석으로 기존 비즈니스를 최적화하거나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 내고 있다. 데이터 가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데이터 그 자체를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도 등장하는 상태.

따라서 데이터 확보와 운용 역량이 기업이나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데까지 영향을 미치고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과 이를 통한 가치 창출 활동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네트워크와 가상화 기술이 발전하고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활성화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업계는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면서, 개인과 기업의 IT환경이 클라우드 중심으로 전환되는 현상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IT제품과 인프라 환경의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구성요소들을 통합한 어플라이언스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어플라이언스 제품들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까지 통합된 형태로 제공돼, 설치의 용이성과 간편한 통합 관리 등의 장점을 앞세워 그 시장을 넓히고 있다. 개인 사용자들에게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및 클라우드 환경까지 통합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도 늘고 있는 추세다.


◆새로운 보안 위협과 특허분쟁 급증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ICT의 발전은 여러 가지 위협 요소도 내포하고 있다. ICT가 발전함에 따라 APT 등의 지능화 된 보안 위협도 급증하고 있으며, 위협 범위는 국가적 차원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또한 융합 ICT가 확산되면서 보안위협이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대돼 에너지 산업, 자동차 산업 등도 그 대상이 되고 있다.

지능화된 보안 위협으로부터 개인과 기업, 국가의 기간 시설이나 조직들을 보호하기 위한 범사회적이고 국가 차원의 통합 보안 대책이 필요하며, 보안 역량 강화와 민관의 역할 분담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마땅히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특허의 본질적 특성을 이용한 공격적 특허 분쟁도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이며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ICT 분야에서는 이같은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ICT 특허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수익 모델이 생겨나고 있어 특허 기반의 비즈니스 시장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기업들은 아이디어나 영업 비밀의 보호를 위한 수단으로서 방어형 특허 전략과 함께, 더 나아가 수익의 창출이나 경쟁자에 대한 전략적 견제를 목표로 하는 공격적인 특허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조적인 신기술로 인간생활을 풍요롭게

창조적인 신기술(New Creativities)로는 상황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들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 인터페이스 기술과 함께, 차량에 ICT를 융합하는 새로운 기술들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다양한 센서와 고성능의 프로세서를 가진 스마트 기기들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또한 사람과 기기간에 자연스럽고 상황 인지적인 상호작용을 실현할 수 있는 음성 인식 및 동작 인식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이같은 인터페이스 기술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기기들이 출현하면서 디바이스의 측면에서는 사용자의 두 손을 자유롭게 하고 사용자가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착용형 디바이스가 주목 받고 있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사용자의 요구에 대해 수동적으로 반응하기 보다는 사용자의 생활패턴과 상황을 파악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능동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맞춤형 서비스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역시 '스마트 디바이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에 ICT가 접목되면서 단순한 운송수단이었던 자동차가 사람 간 혹은 차량간, 또는 도로망 등 사회 기간 시설과 상호작용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발전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기존의 여러 스마트 디바이스에 대한 경험을 이미 갖고 있는 소비자들이 차량 내에서도 유사한 경험을 원하고 있어 차량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Information + Entertainment)'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차량은 정보와 미디어를 소비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차량과 ICT 간 융합은 급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차량 자체가 고도의 센싱 능력과 계산기능을 갖고 다른 차량이나 사회 기간 시설과 주체적으로 통신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형태도 진화할 가능성도 있다. 심지어 도로 등 주변 상황을 감지해 가면서 운전자 없이도 스스로 운행을 할 수 있는 형태로까지 발전할 전망이다.


◆그린IT의 진보와 개방형 IT생태계의 성장

또한 ICT 기업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급속하게 변화하는 개방형 IT생태계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New Growths)을 이룩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자연의 순환체계에 순응하는 데이터센터나 초 저전력 서버 등 자연 친화적인 IT에 대한 새로운 시도가 확산되고 있다. 과거 녹색 IT가 비용 지출을 통해 산업의 친환경을 구현했다면, 이제는 자연 친화적 방법을 통해 비용과 친환경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규모의 데이터센터가 필요한 글로벌 업체들은 추운 지방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해 외부의 찬 기온을 냉방에 활용하거나, 저전력으로 구동 가능한 서버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ICT 산업은 그 자체 에너지 절약과 융합된 산업 전반에 친환경을 이루게 하는 진보된 ICT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실리콘밸리에서 소수의 개발자들이 시작한 신생 IT기업들이 급속도로 성장한 것처럼, 개방형 생태계를 통한 기업의 급성장도 예견되는 부분이다.

실제로 실리콘밸리 업체들의 성장 배경에는 오픈소스와 클라우드, 그리고 대중에 의해 투자가 이뤄지는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이 자리하고 있다.

성장한 신생 기업들은 오픈소스를 이용해 기술 개발을 위한 초기 비용을 줄이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급속도의 인프라 확장에 대응했다. 또한 대중에게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가능성에 대해 십시일반 투자를 받는 형식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자금과 초기 시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차인혁 상무는 "이제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ICT 산업에서 개방형 생태계 활용 여부가 기업의 성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향후 개방형 IT생태계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을 이루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SDS가 선정한 2013년 9대 IT 메가 트렌드>

1. 빅데이터를 통한 가치창출(Valuable Big Data)
2. 클라우드 서비스의 발전(Progress in Cloud Services)
3. 통합형 IT 비즈니스(IT Consolidation)
4. 지능화된 보안 위협(Advanced Cyber Attacks)
5. 공격적 특허전략(Patents as Strategic Weapons)
6. 상황 인지형 기기와 서비스(Contextual Devices and Services)
7. 차량의 스마트 기기화(Smart Vehicles)
8. 그린 IT의 진보(Re-visioning of Green IT)
9. 개방형 생태계를 통한 기업의 급성장(Rapid Business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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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688470&g_menu=020200&rrf=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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