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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HSA협회 합류 ‘이기종 컴퓨텅 기술 지원나선다’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11-13 16:21:21 게시글 조회수 3372

2013년 11월 13일 (수)


ⓒ 아이티투데이, 이수경 기자 sookyung.lee@ittoday.co.kr



오라클이 이기종 시스템 협회(HSA) 협회에 합류했다. 앞으로 자바 가상머신(JVM)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활용하여 가장 적합한 프로세싱을 찾을 수 있는 이기종 컴퓨팅 기술을 자바에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미국PC잡지 PCWorld는 12일(현지시각) 오라클이 이기종 컴퓨팅 개발을 연구하는 비영리단체인 HSA(Heterogeneous System Architecutre)협회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이는 오라클 자바 플랫폼 개발담당 상무인 난디니 라마디(Nandini Ramani)가 2013 AMD 개발자회의(APU13)에서 공식 발표됐다.


HSA협회는 GPU와 CPU와 같은 프로세스를 한 하드웨어에서 조화롭게 가동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하는 단체이다. 작년 미국 반도체 기업인 AMD(Advanced Micro Devices), 퀄컴(Qualcomm), 암 홀딩스(ARM Holdings) 등의 회사와 함께 출범했다.


현재는 오라클과 함께 내년 3월에 상용화를 목표로 자바 8에서 동작하는 JVM에 대한 병렬 가속화를 지원하는 오픈JDK(OpenJDK) 프로젝트인 '수마트라(Sumatra)'를 진행하고 있다.


수마트라는 개발자가 GPU를 그래픽효과뿐만 아니라 데이터 처리를 맡은 연산자원으로도 다룰 수 있는 것을 뼈대로 한다. 현재 AMD는 수마트라 프로젝트가 자바 SE9에서 구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병렬 프로그래밍 툴을 제공하는 경쟁 업체인 인텔(Intel)과 엔비디아(Nvidia)는 HSA 협회에 가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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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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