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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누스 토발즈, “MS 더 나빠질 것”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9-24 15:06:00 게시글 조회수 3436

2013년 09월 20일 (금)

ⓒ 지디넷코리아, 송주영 기자 jysong@zdnet.co.kr



리눅스의 창시자 리누스 토발즈가 또다시 마이크로소프트를 공격했다. 토발즈는 MS의 미래에 대해 “더 나빠질 것”이라며 PC의 위기 속에 놓인 MS를 비꼬았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토발즈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리눅스콘’행사의 공개 질의, 응답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토발즈의 MS 관련발언은 스티브 발머의 뒤를 이어 MS의 CEO 제의를 받는다면 수락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토발즈는 질문에 대해 즉답은 피하는 대신 미소로 답하는 듯 했지만 이어 기침소리를 섞어 “MS는 더 나빠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리누스 토발즈는 미국 뉴올리언스 '리눅스콘' 행사에서 "MS는 더 나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토발즈의 직설화법은 앞서 여러차례 화제가 됐다. 토발즈는 MS가 바이너리 인증제를 도입해 PC에서 윈도, 리눅스 동시 사용을 어렵게 만들자 ‘저능아들’이라고 말한 바 있다.

리눅스 특허 침해가 문제가 되자 토발즈는 “MS가 특허 침해를 더 많이 한다”고 공격하기도 했다.

토발즈의 공격대상은 MS, 엔비디아 등 비리눅스 진영의 전 IT업체다. 지난해 토발즈는 핀란드에서 열린 한 강연회 도중 리눅스를 지원하지 않는 엔비디아에 대해 손가락 욕을 하기도 했다.

뉴올리언스의 이날 질의응답은 형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어졌다. 토발즈는 개발자로서의 삶부터 스쿠버다이빙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행사에는 토발즈 외에도 유명 리눅스 커널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한국인 허태영씨를 비롯해 리눅스전문 개발자 그렉 코라-하트만, 인텔의 리눅스 커널 개발자 사라 샤프 등이 참석했다.

토발즈는 행사에서 “나는 더 이상 어떤 작업도 수행하지 않는다”라며 “나는 사람들을 관리하는 어둠의 길로 들어섰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행사에서는 여러 질문이 쏟아졌다. 모바일 개발자들이 기업용 서버와 비교해 리눅스에 더 많은 기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질 수 있는 불균형 문제, 리눅스 커널 개발 참여의 어려움 등이었다.

이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여러 답변을 내놨다. 임베디드 개발자 참여로 인한 균형 문제에 대한 대답은 리눅스재단의 크로 하트만이 맡았다. 그는 “임베디드 개발자들은 리눅스의 전력 관리 기능을 개선했다”며 “기업 컴퓨팅 전력 소모량 절감을 통해 비용절감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리눅스 커널 개발에 참여하기가 어렵다는 문제에 대해 사라 샤프는 “새로운 개발자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토발즈는 “커널 개발 외에도 드라이버 등 리눅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많고 많은 개발자들이 리눅스 개발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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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92007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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