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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9월 20일

ⓒ 디지털데일리, 이상일 기자 | 2401@ddaily.co.kr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소프트웨어정책관(국장)

 

오픈소스의 성공적인 도입과 구현을 위해서는 사회 문화적인 뒷받침과 기업 차원에서의 프로세스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디지털데일리가 공동 주관한 ‘오픈 테크넷 서밋 2019’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클라우드와 오픈소스’를 대주제로, 핵심 기술로 떠오른 ‘컨테이너(Container)’,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이 소개됐다. 

 

이 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소프트웨어정책관(국장)은 축사를 통해 “‘구름’, ‘하모니카’ 등 오픈소스 플랫폼 개발과 오픈소스 교육에 대해 여러 가지 시도를 정부 차원에서 하고 있지만 오픈소스 시장의 열기를 따라가지는 못하고 있다”며 “오픈소스는 기본적으로 하나의 문화인데 우리사회의 성장 뒷면에 있는 그림자 탓에 공유와 오픈에 대한 문화가 자리 잡지 못했다”고 밝혔다. 

 

강 국장은 “정부에서는 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데이터 경제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 혁신성장을 위한 데이터, 네트워크(5G), AI 등 D・N・A를 핵심 전략으로 수립하고 있고 AI 등은 연구개발 전략도 하나 하나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강 국장은 “절대량이 부족하다. 중국과 미국과 비교하면 데이터의 방대한 양, 민간주도 서비스, 투입 재정 규모 등에서 여력이 모자라다. 그런 면에서 오픈소스가 절대 필요하며 그런 면에서 오픈문화와 공유정신이 필요하다. 정부도 바뀌려고 한다, ‘내 것 이라는 문화’를 지양하고 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기술을 하나로 묶어야 한다 본다. 정부도 여러 개별 정책을 하나로 묶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소스 도입 성공을 위해선 '문화'가 중요하다는 지적은 계속됐다. 

 

‘오픈인프라와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협업’을 주제로 발표한 오픈소스컨설팅 최지웅 부사장은 “무엇이 되었건 기술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 소통과 문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최근 기업들은 클라우드를 도입하면서 인프라스트럭처에 무슨 기술을 쓸지 고민하게 된다. 선택지는 많은데 가시밭길이 무서우면 이미 만들어진 기술과 서비스를 사용하면 된다. 클라우드 구축 경험이 있다면 스스로 해 나가면 된다. 다만 개발된 코드가 유연하게 물 흐르듯이 연결된 오픈 에코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 부사장은 조직과 프로세스가 클라우드 환경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잘 조화된 조직과 프로세스를 통해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소통하게 하는 고민이 필요하다. 많은 기업들이 오픈 인프라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을 시도하고 있지만 프로젝트의 실패는 의사소통과 책임 소재의 문제, 협업에 대한 부재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조직과 프로세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NCF 소개와 클라우드 향 오픈소스 생태계’를 주제로 발표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재단(CNCF) 이제응 한국대표는 “오픈소스는 초고속 성장 중이다. 2300만명 이상의 개발자와 6000여개 이상의 깃허브 레파지토리 수를 가지고 있다. 애자일 기술을 끊임없이 제공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현재 IT기술에 사용되는 시스템과 서비스 코드 대부분은 실사용 기업의 외부에서 개발된다. 기업의 애플리케이션을 이루는 뼈대는 오픈소스가 80%, 나머지 20%가 기업 내부의 독자적 경험과 자산이 반영되는 형태다. 다만 80%에 대한 오픈소스 부분도 기업이 직접 유지보수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제응 대표는 “시간이 지나면서 오픈소스 생태계가 변화하면 기업입장에서 관리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기업은 오픈소스 로드맵과 개발 방향에 대한 적극적인 습득이 필요하다. 그래야 시대에 맞는 솔루션 어플리케이션을 확보, 관리할 수 있다. 즉 오픈소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더 큰 기회비용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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