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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5월 24일

ⓒ 전자신문, 박종진 기자

 

해외에서도 개방형 운용체계(OS) 도입이 활발하다.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등 특정 OS 종속을 탈피하기 위한 시도다.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대표적이다.

 

바르셀로나 시의회는 공공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비용 절감과 특정 SW 의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OS를 기존 상용SW에서 오픈소스로 전면 전환을 추진한다. 바르셀로나는 올해 말까지 윈도를 리눅스OS 배포판 중 하나인 우분투로 대체한다. 바르셀로나 시의회는 지난해 컴퓨터 1000대에 우분투를 설치해 시범 운영 중이다.

 

공공 예산을 SW 구입에 사용하는 것보다 오픈소스 활성화 투자로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유도하는 것에 경제 활성화에 이점이 있다고 판단했다. 공공조달 SW에 대한 외부 사용자 오류 감지와 변경사항 제안이 가능해 보안·개발오류 측면에서 투명한 SW 검증이 가능하다.

 

시의회가 OS를 오픈소스로 점차 대체하면서 올해 상반기까지 바르셀로나 SW 라이선스 예산 약 70%가 오픈소스 개발 예산으로 전환된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공공 오픈소스 전면화를 위해 상용 오피스SW를 지역 중소기업 오픈소스 기반 SW로 교체했다. 파워포인트·아웃룩 등 바르셀로나 시정에 활용되는 대표 SW를 지역 SW기업 대상으로 한 오픈소스 SW 프로젝트 발주로 개발·대체했다.

(후략)

 

[원문출처 : http://www.etnews.com/2019052300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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