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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3년 08월 06일 (화)

ⓒ 지디넷코리아, 황치규 씨넷코리아 / 로저쳉 미국씨넷 / delight@cnet.co.kr


씨넷코리아 창간 인터뷰...이업종 융합 타깃


삼성전자가 최근 포기설이 나돌았던 타이젠(TIZEN)을 세계 시장에서 경쟁이 격화되는 이업종 융합(크로스 카테고리 컨버전스)분야의 주력 플랫폼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타이젠 플랫폼의 이 업종 컨버전스 첫 적용사례로 자동차분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스마트폰에 이어 애플과의 확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은 최근 씨넷코리아 창간을 기념해 미국씨넷과 공동으로 진행된 단독인터뷰에서 "타이젠을 단순히 안드로이드 대안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것은 오해"라며 "삼성전자는 사업자와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따라 그에 맞는 제품을 출시한다는게 원칙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씨넷코리아 창간인터뷰에는 미국 씨넷 본사의 로저 쳉(Roger cheng) 편집장이 공동 인터뷰어로 함께 했다.

신사장은 또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카메라 등 IT 기기간 컨버전스 뿐 아니라 자동차 업계, 바이오 산업, 은행 등 전혀 다른 업계와의 컨버전스도 매우 활발하다"면서 "크로스 카테고리 컨버전스야말로 다양한 부품부터 제품까지 모둔 갖춘 삼성전자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신사장이 국내 언론과 단독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부문 사장(사진:씨넷코리아)

신사장은 이번 발언을 통해 그간 시중에 나돌던 삼성전자의 타이젠OS 프로젝트 포기설을 다시 한번 일축했으며 타이젠을 안드로이드, 윈도와 함께 멀티플랫폼을 위한 주요 OS 중 하나로 계속 발전시켜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신사장의 이번 발언으로 타이젠을 채용한 크로스카테고리컨버전스 첫 제품이 어느분야에서 나올지가 업계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타이젠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TV는 물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도 탑재가 가능한 플랫폼이다. 이를 감안할때 신종균 사장이 삼성이 가장 잘할 수 있는 크로스 카테고리 컨버전스의 영역중 하나로 자동차 산업을 직접 언급한 것은 향후 사업방향과 관련해 시사하는 바가 큰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몇년전부터 비욘드 스마트폰 시대를 이끌 키워드로 크로스 카테고리 컨버전스로 정해고 자동차를 비롯한 몇몇 분야를 대상으로 경쟁 우위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들을 적극 펼쳐왔다.

삼성과 함께 타이젠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인텔의 한 고위 관계자도 "자동차는 적용범위가 넓고 업계특성상 차별화 요소가 강조되는 만큼, 타이젠의 적용이 가장 유력하다"고 강조하고 '그럴 경우 적용 시기는 아마도 2015년경이 될 것이다"고 말해 타이젠과 자동차와의 융합이 멀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애플이 지난 6월 2014년을 목표로 'iOS7 in the car'라는 플랫폼을 발표하면서 아이폰과 자동차에 내장된 대시보드 시스템간 긴밀한 통합을 강조한 만큼 앞으로 크로스카테고리 영역을 놓고 삼성과 애플은 자동차 분야에서도 격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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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80609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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