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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내 빅데이터 시장 2배로 확대…5대 전략 발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12-12 17:06:17 게시글 조회수 4091

2013년 12월 11일 (화)

ⓒ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2배 이상 확대시키고 7개 분야에서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경쟁력 등을 추진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11일 개최된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빅데이터 산업 발전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전략은 세계 각국이 빅데이터 활성화를 국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경우도 통신, 제조 등 데이터 생산량이 많은 산업이 발달해 잠재력이 크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정부 3.0 등으로 공공데이터의 개방이 확대되며 민간의 이용 수요가 증가 중인 현실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6대 유망업종에 활용 프로젝트 추진, 수요예보제 실시 ▲7대 핵심 원천기술 개발, 5천명 전문인력 양성 ▲법제도 정비(DB산업진흥법 제정, 개인정보 활용 가이드 마련) ▲업종 내 상호협력 협의체 구성·운영 ▲전문기업 육성 및 공동브랜드화를 통한 해외진출 지원 등 크게 5가지 실행 전략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수요 측면에서 초기시장 창출 및 확대 ▲공급 측면에서 산업 육성기반 확충 ▲인프라 측면에서 지속발전가능한 데이터 생태계의 조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우선 수요 측면에서는 ▲시범사업 및 플래그십 사업 등을 통한 베스트 프랙티스의 조기 도출·확산 ▲ 유망업종에 선도 활용 프로젝트의 추진 및 참조모델화 ▲중소벤처·대학 등의 교육기관에 활용 인프라의 적극 제공 및 사회적 붐 지속 유지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급 측면에서는 ▲핵심기술의 조기확보 및 국제표준화 주도 ▲데이터 전문인력의 양성 및 일자리로의 연계 ▲법·통계체계의 정비, 업종내 협의회 구성·운영, 우호적 사회분위기 형성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프라 측면에서는 ▲사용자 친화적 데이터 개방 확대 및 유통 활성화 ▲전문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및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미래부는 이러한 전략 시행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국내 빅데이터 시장 2배 이상 확대, 7개 분야에서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경쟁력 제고, 5000명 이상의 고급인력 확보와 10개 이상의 글로벌 전문기업의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미래부 최문기 장관은“유용한 데이터의 지속적 확산, 고급인재의 양성,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저렴한 비용으로 실행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의 조성 등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의 원천이 필요한 시점에서 사회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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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11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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