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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오픈소스 '글래스피시' 지원 중단...웹로직 추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11-11 15:25:24 게시글 조회수 3688

2013년 11월 08일 (금)

ⓒ 지디넷코리아, 김우용 기자 yong2@zdnet.co.kr



오라클이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로 확보했던 오픈소스 미들웨어 글래스피시 상용버전에 대한 기술지원을 중단한다.

7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오라클은 '글래스피시 자바엔터프라이즈에디션(JEE) 7 서버'에 대한 상용 기술 지원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오라클은 글래스피시 개발은 유지한다. 오픈소스판인 글래스피시서버 OSE 4.1은 내년 공개될 예정이다.

기존 글래스피시 서버에 대한 기술지원을 받아온 사용자는 오라클 웹로직서버로 옮기는 걸 추천한다고 오라클은 밝혔다.

현재 글래스피시 3.1버전을 사용하며 오라클 기술지원서비스를 받고 있다면, 프리미엄 지원은 2016년 3월로 중단된다. 확장지원은 2019년 3월 종료된다.

오라클은 "글래스피시서버 오픈소스 에디션은 자바EE 레퍼런스 이행을 위한 전략적 토대로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조치는 2009년 썬의 각종 오픈소스 기술들이 오라클로 넘어가며 우려돼온 내용과 맥을 같이 한다. 오라클은 썬 인수후 오픈솔라리스, 오픈오피스, 마이SQL 무료버전 등에 대한 기술지원 중단을 연이어 결정했다.

독일의 MSG시스템의 선임기술컨설턴트인 마르쿠스 아이젤은 "오라클의 발표는 기본적으로 우리가 오늘날 알고 있는 글래스피시 서버가 모든 요소를 갖춘 제품에서 장난감으로 바뀌었다"라고 요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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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110809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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