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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22.1.13

ⓒ방은주 기자/zdnet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난해 개최한 '2021년 공개SW 개발자 대회'에 참가해 학생 부문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은 윤민석 씨는 "우연히 참가해 너무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성결대 컴퓨터공학과에 재학 중인 윤민석 씨는 3학년(부전공은 경영학)을 마치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올 10월 복무를 마치면 내년에 다시 캠퍼스로 돌아갈 예정이다. 지난해 15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공개SW 개발자 대회인 '2021년 공개SW 개발자 대회'에 '파이어폭스 프로톤(Firefox Proton) 디자인 UI/UX 개선 프로젝트'로 참가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유과제로 1등을 한 그는 "여러 모로 운이 좋았다. 개발 계기, 개발할 시간이 많았다는 점, 공모전이 열린 시기 등이 잘 맞아 떨어졌다"며 인터뷰 운을 뗐다. 모질라의 파이어폭스(Firefox) '버전 89(v89)'가 지난해 6월 공개(릴리즈)됐는데 윤민석 씨는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의 디자인을 완전히 바꾸는 과정에서 마음에 들지 않아 이를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 것"이라며 " v1.0이 나오고 충분한 사용자가 확보된 이후 공모전이 열려 여유를 갖고 개선이 가능했다. 피드백을 열심히 해준 커뮤니티가 있어 빠르게 방향을 잡고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커뮤니티에 고마움을 표했다.

파이어폭스의 디자인 시스템 이름은 물리학(양성자)과 관련한 것이 많다. 예컨대 Photon(광자), Proton(양성자) 등이 그렇다. 윤 씨의 팀명 힉스(Higgs)는 영국의 유명 물리학자 '피터 힉스(P.W. Higgs)'에서 따 온 것이다. "힉스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아 다행(웃음)"이라는 그는 "물리학 입자들과 연관이 있어 프로젝트 명을 렙톤(Lepton)이라 지었다"고 설명했다.

윤민석 씨가 '파이어폭스 프로톤(Firefox Proton) 디자인 UI/UX 개선 프로젝트'를 택한 이유는 이렇다. 파이어폭스 개발자 버전을 사용하던 중 갑자기 큰 UI 변화가 생겼는데 커뮤니티에서 반발이 심했다. 예컨대, 메뉴 사이 간격이 지나치게 넓다든가, 혼란스러운 탭 상태, 또 아이콘 제거와 일부 애니메이션 삭제 등이 문제가 됐다. 이들을 해결하는 패치들이 일부 존재했지만 각 개인의 요구사항만을 만족하는 소규모였다. 윤 씨는 "내가 보기에 (패치가) 한참 부족했다"면서 "브라우저는 매우 자주 쓰는 프로그램인이니 내가 직접 이상적인 형태를 구현해보자"고 생각했다며 프로젝트 추진 이유를 밝혔다.

(후략)

 

[원문 기사 :https://zdnet.co.kr/view/?no=2022011310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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