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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연내 금융사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2-22 12:57:28 게시글 조회수 4976

2013년 02월 21일 (목)

ⓒ 디지털타임스, 심화영 기자 dorothy@dt.co.kr


5월까지 테스트 베드 오픈… 10월부터 본격 사업

코스콤이 오는 10월 고객 금융사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20일 코스콤(대표 우주하)은 고객인 금융사에 적용할 클라우드 서비스 테스트베드를 오는 5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콤 관계자는 "본사업을 하기 앞서 오는 5월 금융사 고객에게 보여주기 위한 클라우드 테스트베드를 오픈할 것"이라면서 "이후에 고객들이 테스트베드를 보고 코스콤 테스트베드를 이용하고 싶을 경우 (자체적으로) 솔루션을 추가로 올리는 등 협의를 거쳐 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콤은 이어 오는 10월 이후에 클라우드 본사업 관련 수익사업을 본격적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자본시장통합법 확대 시행 등으로 대형 증권사를 제외한 상당수 금융사는 늘어나는 업무와 거래량에 맞춰 정보시스템 용량을 갖추는 것이 쉽지 않다고 보고, 코스콤은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대형 금융사들의 경우 자체적으로 클라우드를 구축하더라도 중소형 금융사들은 코스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 인프라 비용은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코스콤측의 전략이다. 코스콤측은 "일반 기업과 달리 금융분야에선 클라우드 도입 사례가 거의 없다"고 전했다.


코스콤은 이미 내부 신규업무에 x86 기반 가상화 기술을 적용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사내는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가 작년에 이미 다 구축돼 있다"면서 "올해 대외적으로 서비스를 하게 되면 코스콤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자원을 이용한 만큼 고객에 따라 비용이 책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코스콤은 올 상반기 정보시스템 통합 및 체크단말기 고도화를 통한 증권사 투자정보계 표준 플랫폼 구축과 클라우딩 서비스(투자정보계 표준 플랫폼) 제공에도 나설 예정이다. 코스콤측은 정보시스템 재구축 배경에 대해 "기존상품(CHECK 단말 등)의 경쟁력확보와 정보시스템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우선 1단계로는 정보시스템 통합 및 체크단말기 고도화를 통한 증권사 투자정보계 표준 플랫폼 구축에 이어 2단계로 클라우딩 서비스(투자정보계 표준 플랫폼) 제공, 3단계로 빅데이터(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영역 및 시장영역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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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22102010960727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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