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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3년 01월 25일 (금)

ⓒ CIO Korea,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대용량 데이터 분석을 위한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인 하둡은 이미 '빅 데이터'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는 기술 중 하나다. 그러나 향후 2년 내에 하둡의 활용은 지금보다도 더 활발하고 폭넓어질 것이라고 가트너가 전망했다.

가트너는 지난 24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2015년 경에는 '패키지화된 고급 애널리틱스 기능을 갖춘 분석 애플리케이션'의 65%가 하둡을 내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는 다음과 같이 기술돼 있다.

"2012년에는 하둡 시스템을 배치하기 위해 고급 기술이 필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하둡이 구현하는 분석이 빅 데이터 프로그램에 가져다주는 강점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특히 비구조화된 데이터, 텍스트, 행동 분석, 시간 기반 쿼리 등을 분석하는 작업에서였다. ... 애플리케이션 공급 업체들은 하둡 기반의 기능을 패키지화된 애플리케이션에 삽입시키는 형태로 발전해나갈 것이다."

가트너는 이어 이러한 트렌드가 기업 IT 부서의 다양한 직종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테면 데이터 관리 인력은 기업의 인프라스트럭처가 하둡과 호환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며 BI 팀은 현업 사용자들이 채택할 수 잇는 분석 기능을 검토해야만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IT 커리어 사이트 다이스닷컴에서 하둡을 검색어로 지난 1개월을 검색하면 거의 1,000여 건의 구인글이 나타날 정도로 하둡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태다.

가트너는 이 밖에 2016년 경에는 애널리틱스 벤더의 70%가 자연어 및 음성 명령 기능을 자사의 제품에 추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해 "음성 구현 애플리케이션이 친숙해지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이를 기대하고 있다. BI 도구를 사용함에 있어 두드리고 클릭하는 행동이 언젠가는 과거의 유물로 사라져갈 것"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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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1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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