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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5년 02월 10일 (화)

ⓒ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포함한 '오픈' 방향성 지속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국내에서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열린 태도(openness)'를 강조하기 시작했다. 이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MS 애저'를 확산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MS는 과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적대적이었다. 스티브 발머 전 최고경영자(CEO)는 "리눅스는 암"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리눅스를 윈도의 적으로 여겼다. 그러나 사티야 나델라 현 CEO는 "리눅스를 사랑한다"고 말하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서버사업부 송승호 부장은 10일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전제하면서도 "퍼블릭 클라우드의 매출 구조를 보면 스타트업 등 중견중소(SMB) 기업 비중이 크고, SMB에서는 오픈소스 사용이 많기 때문에 오픈소스를 포용하는 정책을 강화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주된 고객인 SMB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국내에서 MS 애저의 매출을 확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리눅스가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의 수단인 셈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현재 MS 애저에서 사용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비중은 국내의 경우 40%가 넘는다. 전 세계 기준인 20%의 약 두 배다. 이는 운영체제(OS) 영역만으로 애플리케이션, 운영관리 툴(tool), 개발언어까지 포함하면 절반 이상이다.

그는 또 "모든 오픈소스 활동이 집대성 될 수 있는 곳이 애저"라며 "퍼블릭 클라우드 상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MS는 2006년부터 기존 오픈소스 커뮤니티 같은 형태로 '코드 플렉스'라는 이름의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그는 "MS 솔루션의 관리 편의성을 더해주는 여러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S는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 그는 '오픈'에 대한 방향성은 계속 확대될 것"이라며 "오픈소스에 대한 개방성 역시 그 안에 포함돼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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