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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4년 04월 22일 (화)

ⓒ 디지털타임스, 이형근 기자 bass007@dt.co.kr


클라우드 방식으로 서비스… SW 판매 패러다임 바뀔 듯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기업용 소프트웨어(SW)를 체험해보고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판매방식을 도입해 기업용 SW 판매 패러다임 바꾸기에 나선다. 그동안 기업용 솔루션은 경쟁입찰 방식 또는 구매자가 몇 개의 솔루션 가격과 기능을 비교해 본 뒤에 구입하는 형태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AWS는 기업용 SW를 체험해보고 구입할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 서비스를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는 일본에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테스트 드라이브는 기업들이 SW 구입을 결정하기 전에 클라우드 상에서 제공되는 환경을 경험해보고, SW를 구입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이름 그대로 자동차를 구입하기 전에 시승해 보는 것과 같다.


AWS는 그동안 기업들이 SW를 실제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해,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을 감안해 이 같은 서비스를 개발했다.


AWS는 협력사 프로그램(APN)에 참여하는 기업의 솔루션을 가상 환경에 구축해 놓고, 서비스를 경험하고 싶은 업체가 무료로 계정을 만들어 일정시간(약 5시간) 사용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을 대상으로 제공 중인 AWS 테스트드라이브는 100개 이상의 파트너를 확보했다. 주요 참가업체는 마이크로소프트, 레드햇, 오라클, SAP, 엑센츄어, IPC, 스플렁크, 트렌드마이크로 등이며, 빅데이터와 보안 부문, 직원 학습 관리 시스템 등 영역도 다양하다. AWS는 각 업체들의 솔루션을 사용해보게 하고, 구매로 이어질 경우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하게 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얻고 있다.


SW업계에서는 AWS에서 이 같은 판매방식이 현재 영업과 마케팅이 주도하는 기업용 SW 판매방식을 새롭게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용 SW업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각 업체 특성에 따라 시행착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만, 실제 SW환경을 체험해 볼 수 있어 기대와 실제 활용의 차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SW업계 관계자는 "AWS 테스트 드라이브는 초기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여러 가지 솔루션을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특히, 기업들이 익숙하지 않은 빅데이터나 소셜 부문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AWS 테스트드라이브는 국내에서는 제공되지 않고 있으나, 해외 서비스에 계정만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사용제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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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1404220201106071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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