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연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7(RHEL7)` 출시
2014년 04월 20일 (일)
ⓒ 디지털타임스, 이형근 기자bass007@dt.co.kr
레드햇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한 `레드햇 서밋 2014'가 막을 내렸다. 기존 레드햇 서밋은 보스톤에서 진행됐으나, 올해 행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됐다.
레드햇은 행사에서 미들웨어부문 부사장 크레이그 무질라(Craig Muzilla)가 개막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CEO 짐 화이트허스트(Jim Whitehurst)는 `오픈소스는 기술 혁신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는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짐 화이트허스트 CEO는 오픈소스와 클라우드 환경이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 개발자들은 OS와 미들웨어에 고민하지 않고 SW를 개발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레드햇은 회사의 플래그십 제품의 새로운 버전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7(RHEL7)'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베타 버전이 발표돼 일부 사용자와 파트너가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레드햇은 오픈 소스 가상 컨테이너 도구 `도커(Docker)'을 지원하는 버전을 공개했다. 도커는 이미 페도라 리눅스에서 지원되고 있다.
가상 컨테이너의 장점은 간단하게 소프트웨어의 실행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OS 컨테이너를 가상으로 만들고 거기에 OS나 응용 프로그램의 실행 이미지를 넣어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미들웨어나 응용프로그램 배포도 명령으로 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복잡한 설치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RHEL7가 OS기반에서 가상 컨테이너를 지원하면, 다양한 가상 환경,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등으로 이동, 실행이 가능해진다.
행사에서 레드햇 제품ㆍ전략 담당 폴 코미어(Paul Cormier)부사장은 클라우드 시대에서는 모바일 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이동성의 지원이 중요하며, 조만간 응용 프로그램이 하드웨어나 OS의 종속성을 벗어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RHEL7이 그런 환경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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