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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21.07.06.
ⓒ디지털데일리 / 박기록

 

NH농협은행은 ▲정보계 차세대시스템 구축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 ▲클라우드 플랫폼 고도화 및 전환 가속화 등을 2021년 IT부문 주요 핵심 사업으로 꼽았다. 농협은행이 이 중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역시 ‘정보계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의 차질없는 추진이다.  

특히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정보계부문 차세대시스템 사업과 관련, 농협은행 측은 ‘고객·현장 중심의 마케팅 혁신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으로 목표를 정했다. 

정보계시스템을 고객·영업현장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동시에 새로운 고객데이터 유입에 대한 민첩한 대응력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즉,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있는 '초개인화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가장 핵심 사업인 ‘데이터/마케팅 허브 플랫폼’ 구축은 올 하반기부터 착수한다.   

이어 농협은행은 오는 8월 마이데이터 시행에 대비한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금융혁신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개인종합자산관리(PFM) 서비스 고도화, 마이데이터 서비스플랫폼 구축을 진행한다. 

농협은행은 마이데이터 사업 본격화를 위한 3대 플랫폼 구축을 준비하고 있는데, ▲고객 금융자산 증대를 위한 ‘종합금융 서비스 플랫폼’ ▲고객의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금융니즈를 꼼꼼히 관리해 주는 ‘생활금융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 및 제휴 사업을 통한 다양한 상생 사업을 발굴하는 ‘지속상생 플랫폼’을 꼽고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클라우드 고도화 전략과 관련, 올해부터 3년간 새로운 중장기(2021~2023년) 단계별 클라우드 전략에 착수한다. 농협은행은 지난 3년간 예정했던 로드맵에 따라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해왔다. 농협은행 내부적으로는 ‘클라우드 퍼스트(First)’를 기조로, 업무 시스템의 신규 개발 또는 재구축시 클라우드를 최우선 적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협은행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의 폭넓은 확대를 주문하고 있다. 농협은행 측은 “향후 기간시스템의 구조를 x86기반으로 전환하는 ‘U2L’(Unix to Linux)을 고려하면서, 상용 SW사용을 지양하고 OSS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NH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자도 선정해 클라우드 확대 기반 마련 및 선도 프로젝트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관련 농협은행은 지난 6월10일, ‘NH퍼블릭 클라우드 표준사업자’로 중요업무 부문에 클라우드그램(AWS)과 메타넷티플랫폼(네이버클라우드) 2개 사업자를, 그 외 부문은 앞서 2개 사업자와 메가존(오라클)까지 총 3개 사업자를 선정했다. 사업자 선정은 업무의 중요도 및 형태를 고려해 '중요 업무'와 '비중요 업무'로 구분했다. 중요업무 표준사업자는 고유식별정보 및 개인신용정보, 재해복구(DR)시스템 등 농협은행 내부망과 전용선 연결을 담당하며 핵심 비즈니스를 다루게 된다. 특히 재해복구(DR)시스템이 클라우드로 이전하게 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와함께 IT보안 부문에서는 ‘AI 기반의 보안 관제’ 구현을 중심으로 CERT(침해사고분석‧대응)분야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한 올해 ‘파일 무해화’시스템(CDR) 구축,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안정적인 실행을 위한 보안강화 등을 주요 사업과제로 선정했다. 
(후략)

 

[원문 기사 :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2174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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