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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마트폰 선적량은 10억 대, 전년 대비 40% 성장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9-06 14:00:33 게시글 조회수 3891

2013년 09월 05일 (목)

ⓒ CIO Korea,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0달러 이하의 보급형 스마트폰이 개발도상국에서 견조한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세계 휴대 시장이 재반등하고 있다고 IDC가 4일 진단했다. 

이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12년 휴대폰 성장률은 1.2% 선으로 정체 단계에 있었다. 그러나 2013년에는 7.3%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다. IDC 당초 올해 성장률은 5.8%로 예상했던 바 있다.

IDC는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역대 처음으로 10억 대에 달해 전년 대비 40%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휴대폰 전체 출하량은 올해 18억 대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DC 라몬 라마스 애널리스트는 "2년 전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처음으로 5억 대를 돌파한 바 있다. 2년 만에 두 배 성장했다는 사실은 스마트폰의 보편적 편재화를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2017년 경에는 선진국 시장의 경우 거의 모든 휴대폰이 스마트폰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IDC는 예상했다.

이 밖에 2017년에도 안드로이드와 iOS가 여전히 1, 2위를 차지하고 있을 것이며, 2013년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75.3%일 것으로 예상됐다. iOS는 16.9%, 윈도우 폰은 3.9%, 블랙베리는 2.7%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가 노키아 모바일 디바이스 부문을 인수함에 따라 윈도우 폰에 대한 스마트폰 제조사의 지원이 미약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IDC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저가형 윈도우 폰을 통해 개발도상국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점유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애플은 2017년 께 17.9%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애플이 차이나 모바일과 유통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빠르게 성장 중인 중국 시장을 공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라고 IDC는 전했다.

지난 주 IDC는 대형 화면 스마트폰의 등장과 웨어러블 컴퓨팅 기기의 등장으로 인해 올해 태블릿 시장 성장세를 1%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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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18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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