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 letzwin@asiae.co.kr
그림 및 사진과 그 설명을 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
8일(현지시간) 벤처비트 등 정보기술(IT) 전문 외신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 연구진은 사람이 사물을 바라보고 인식하는 방식을 본딴 AI 학습모델인 '시각·언어 사전학습모델(VLP)'을 개발했다. 사진이나 영상 등 이미지와 그에 딸린 설명을 학습시킨 뒤 관련 질문에 답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여러 사람들이 우산을 들고 있다'라는 설명과 함께 그에 맞는 사진을 제시한 후 '모두 같은 옷을 입고 있는가?'라고 물으면 스스로 사진을 분석해 '그렇다' 또는 '아니다'라고 답할 수 있는 것이다.
MS연구진들은 VLP모델이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300만개의 영상과 설명 묶음을 학습한 이 모델은 현재 세계 최대 오픈소스(소스코드 무료로 공개) 사이트 '깃허브'에 공개된 상태다. 연구진은 향후 사전 학습에 더 많은 데이터를 추가하는 동시에 모델 아키텍쳐를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후략)
[원문출처 : https://www.asiae.co.kr/article/201910091047359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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