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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망분리 붐타고 매출 100억 기대"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4-22 15:03:57 게시글 조회수 4514

2013년 04월 22일 (월)

ⓒ 디지털타임스, 김지선 기자 dubs45@dt.co.kr


3.20 해킹 영향 … 신제품 4종 출시 예정


최백준 틸론 대표
최백준 틸론 대표

토종 클라우드 업체인 틸론이 올해 리눅스 환경에서 구동되는 데스크톱가상화(VDI) 신제품을 출시하고 망분리 시장 공략을 강화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19일 최백준 틸론 대표는 "올 2분기부터 다양한 분야의 신제품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고, 최근 사이버보안 이슈로 망분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1분기 때도 전년도에 비해 성과가 좋아, 올해 매출 100억원 달성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리눅스 운영체제(OS) VDI △HTML5 클라우드 솔루션 △사물지능통신(M2M) 클라우드 △오픈소스 VDI포털 총 4종의 신제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들 제품은 최근 국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BYOD(Bring Your Own Deviceㆍ스마트 기기 등을 업무에 활용하는 것) 시장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다.


또 틸론은 지난달 3ㆍ20 방송금융 사이버공격 이후 망분리에 대한 이슈가 급증, 이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틸론에 따르면, 고객사인 기업은행이 이번 사이버 공격에서 제외되면서 틸론의 망분리 제품에 대한 업계의 신뢰도가 높아졌다. 기업은행은 2008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망분리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당시 틸론의 서버기반컴퓨팅(SBC)제품을 채택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사건 이후 며칠 간격으로 제품 제안 요청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고객 성공 사례에 대한 신뢰도와 맞물려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최근 일본과 중국에서도 망분리에 대한 이슈가 높아지고 있어 해외에서도 올 한해 좋은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력 충원 등을 통해 기술력 확보와 고객 수요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틸론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전략 발표회인 `틸론 데브 데이(DAVE DAY) 2013 스프링'을 개최했다. 2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틸론은 신제품과 신기술, 파트너십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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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4220201086074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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