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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괴물, 모토로라 모빌리티 상대로 두번째 소송 제기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6-21 14:20:16 게시글 조회수 3951

2013년 06월 20일 (목)

ⓒ ITWorld, Grant Gross | IDG News Service



특허 라이선스 업체인 인텔렉츄얼 벤처스는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상대로 두번째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첫번째 특허 소송은 현재 미국 델라웨어주에서 계류 중인 상태다.


이 특허괴물은 구글 자회사인 모토로라를 상대로 두번째 소송을 제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두번째 소송은 델라웨어 소송의 6개 특허와는 다른 7개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주장으로, 미국 플로리다 남부 지방 법원에 소송장을 제출했다.


인텔렉츄얼 벤처스는 델라웨어 소송에서는 모토로라와 합의에 도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회사는 자사가 지원하는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캐피탈 원 은행을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출한 바 있다.


인텔렉츄얼 벤처스 측은 "이 소송은 우리의 특허권을 보호하고 투자자, 발명가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인 단계"라고 말했다.


두번째 소송에서 제기된 특허 가운데 하나는 정보를 만들고 전송하기 위한 도구와 연계되어 있다. 이번 소송에는 자세한 정보를 추가하는 것과 상이한 우선 순위 레벨에서 데이터 메시지를 정리하기 위한 시스템, 그리고 터치스크린 시스템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구글은 공식성명을 통해 "우리는 저급한 특허권을 사용해 실제 혁신과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업들로부터 돈을 뽑아 먹는 특허괴물을 중지시키기 위해 싸울 것"이라며, "우리는 이런 특허 남용을 종식시키기 위해 백악관과 의회 양쪽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특허를 사들인 인텔렉츄얼 벤처스는 또한 농업, 컴퓨터 하드웨어, 생명 과학, 의료 기기, 반도체, 그리고 소프트웨어 분야 등 여러 방면에서 발명을 한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을 고용했다. 이 특허괴물은 매년 수백 건의 특허 소송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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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news/8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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