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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클라우드 동향] 클라우드 내년에도 IT업계 주요화두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2-12-17 18:37:28 게시글 조회수 5197

2012년 12월 16일 (일)

ⓒ 디지털데일리,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내년에 대한 전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지난 주 한국IDC는 국내 IT경기가 그다지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을 비롯한 소셜네트워킹, 빅데이터 등 최근 떠오른 IT이슈들은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 놓았습니다.

한국IDC 발표에 따르면, 내년에는 국내 IT시장의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제3의 플랫폼은 과도기를 거치며 더욱 대세가 될 것입니다. IDC가 말하는 제3의 플랫폼은 모바일 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 소셜네트워킹, 빅데이터 분석 등입니다. IDC 측은 이런 추세가 계속 확대돼 2020년이 되면 전 세계 IT시장 성장의 90%를 이 제3의 플랫폼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BM도 ‘2012 IBM 기술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클라우드와 모바일, 소셜 등이 내년 IT 시장을 이끌 주요 기술 트랜드라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주 인텔은 새로운 저전력 프로세서를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절감 움직임 속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저전력 데이터센터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인텔은 아톰 프로세서 S1200 제품군 3종을 출시했습니다. 마이크로서버와 소규모 웹호스팅, 통신장비 등 높은 집적도를 원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성을 요구하는 시장에 적합하다는 것이 인텔 측의 설명입니다.

최근 모바일 칩의 시장의 강자인 ARM도 64비트 아키텍처를 내놓으면서 이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바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촉진을 위해 ‘민간 부문의 클라우드 도입 실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이는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민간기업이 겪게 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관한 실무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아래는 이를 비롯한 지난 주 전해진 주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소식입니다.

◆국내 IT시장 내년 저성장 예상…  ‘제3의 플랫폼’으로 세대교체 = 내년 국내 IT시장이 올해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것이 IT업계의 대체적인 견해다. 그러나 새로운 플랫폼 등장에 따른 생태계 재구축 등 새로운 성장 동력도 차례로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제기돼 주목된다.

한국IDC(www.idckorea.com 대표 홍유숙)는 13일 개최한 ‘2013년 한국 IT 시장 전망 조찬세미나’를 통해 한국IDC가 내다본 2013년 10대 예측(Top 10 Predictions 2013)을 소개했다.

이날 한국IDC 장순열 상무는 “IDC는 모바일 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 소셜 네트워킹,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토대로 한 ‘제3의 플랫폼’이 과도기를 거치며 점차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했었다”며, “IDC는 2013년 제3의 플랫폼으로의 전환 속도가 탄력을 받아 더욱 빨라지고 탐색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또 장 상무는 “현재 IT산업은 사람들이 느끼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제3의 플랫폼 환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IDC는 2013년 부터 2020년 까지 이 기술들이 전 세계  IT 시장 성장의 약 90%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2013년 전 세계 IT 지출은 2012년 대비 5.7% 성장하며 2조 1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을 주도할 가장 큰 분야는 역시 스마트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e리더기) 부문으로 2013년에도 20% 가까이 성장하며 전체 IT 시장 성장의 약 57%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모바일 기기를 제외할 경우 IT 시장 성장은 2.9%에 머물 전망이다. 이외 주요 분야인 전 세계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지출은 각각 6%와 4%의 성장이 예상된다. 2013년에는 PC 및 서버 시장도 전년 대비 소폭 성장하는 모습을 되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2013년 국내 IT 시장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불확실성 기조가 확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IT 시장은 2011년도의 성장률(4.9%)보다 낮은 2.9%의 성장이 예상된다.

한편 한국IDC는 2013년 국내 IT 시장 10대 예측으로 ▲국내 IT 시장 성장세 둔화  ▲제3의 플랫폼, 새로운 성장과 변화의 동력 ▲컨수머라이제이션의 전방위적 확산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통한 멀티 디바이스 시대 도래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 진화 가속화 ▲빅데이터 솔루션 수요 확대 ▲데이터센터의 변모, 기업 경쟁력의 핵심 ▲소셜 네트워크 기술 IT 영역 전반으로 확산 ▲복잡성 심화에 따른 새로운 보안 인식 대두 새로운 환경 ▲새로운 가치 중심의  IT마켓플레이스 등장 등을 제시했다.

◆방통위, 중소기업 위한 클라우드 도입 가이드라인 발표 = 민간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11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촉진을 위한 ‘민간 부문의 클라우드 도입 실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민간기업이 겪게 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관한 실무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가이드라인의 주요내용으로는 클라우드 도입시 일반 고려사항을 비롯, 클라우드 서비스의 네가지 유형 ▲서버 가상화 ▲가상 데스크톱 ▲스토리지 가상화 ▲어플리케이션 가상화 별로 도입시 고려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선택기준, 유형별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범위, 관리 및 운영에 대한 세부 점검항목 등으로 구성됐으며, 보안측면에서의 고려사항을 별도로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돼 원하는 기업은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방통위 관계자는 “IT 부문 기업들이 관련정보 부재에 의한 클라우드 도입의 걸림돌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국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도입 및 확산을 촉진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인텔, 저전력 서버 시장 공세…‘6와트’ 아톰 프로세서 출시=인텔이 저전력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위한 아톰 프로세서 신제품을 공식 출시했다.

전세계적인 에너지 절감 이슈와 맞물려 최근 데이터센터에도 전력 소비가 적은 제품 도입이 이슈가 되고 있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모바일칩 시장의 강자인 ARM도 64비트 아키텍처를 내놓으면서 저전력 서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바 있다.

12일 인텔코리아는 기자간담회를 개최, 64비트 저전력 서버급 시스템온칩(SoC) 제품인 아톰 프로세서 S1200 제품군 3종<사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서버와 소규모 웹호스팅, 통신장비 등 높은 집적도를 원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성을 요구하는 시장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인텔코리아 서버 담당 나승주 이사는 “인텔은 아톰 프로세서와 함께 제온 E3 프로세서를 통해 저전력 서버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저전력 칩과 마이크로서버를 출시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아톰 프로세서 S1200 시리즈는 64비트를 지원하며 소비 전력이 6와트에 불과하다. 2개의 코어와 인텔의 하이퍼스레딩 기술이 적용됐다. 랙당 1000개 이상의 노드를 탑재할 수 있으며 ECC(오류정정코드) 메모리와 가상화 기술 탑재 등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1.6GHz 에서 2.0GHz까지의 주파수를 가진 세 가지 프로세서(S1220, S1240, S1260)로 구성되며, 현재 대부분의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고 있는 x86 소프트웨어와 호환된다. 가격은 1000개 단위 기준, 54달러부터 판매된다.

나 이사는 “특히 이번에 출시된 아톰 S1200 프로세서의 경우, 인텔 E3 제온 프로세서와 비교했을때 동일한 랙 시스템을 기준으로 했을때 최대 5배 이상 노드를 집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텔 측은 내년에 22나노공정 기반 아톰 프로세서인 ‘아보톤’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HP와 NHN 관계자가 참석해 아톰 프로세서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HP ISS사업부 하이퍼스케일팀 정석원 차장은 “HP는 지난 2009년부터 저전력 서버 제품을 위한 ‘프로젝트 문샷’을 계획했으며, 내년 1분기 중으로 인텔 아톰 S1200 프로세서가 탑재된 첫 제품인 ‘제미나이(Gemini)’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S1200은 인텔이 출시한 최초의 아톰 CPU기 때문에 기존 마이크로서버 제품 대비 비약적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내부 테스트 결과 멤캐시나 아파치 등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의 결합으로 기존과 차별화되는 성능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다양한 워크로드를 초저전력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NHN 성능엔지니어링랩 정성환 과장은 “아톰 S1200 프로세서를 JPEG 이미지 인코딩과 웹성능 등 일부 시스템 환경에 적용해 테스트한 결과, 와트당 성능은 5배 이상 향상됐다”며 “웹서비스나 클라우드 환경 등 단위당 CPU 성능보다 물리적 메모리가 필요한 부분에서 향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년 IT시장도 클라우드·분석·모바일·소셜이 주도”=내년 전세계 IT 시장을 주도할 기술은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 분석, 모바일, 소셜 비즈니스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기업들은 이러한 핵심 기술에 대한 직무역량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한국IBM은 최근 발표된 ‘2012 IBM 기술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 환경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구축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세분화된 고객 분석은 물론, 파트너사 및 내부 조직과의 대내외 협력을 위해 소셜 비즈니스와 비즈니스 분석 기술이 동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3년 핵심 기술 4개 분야 중 현재 IT 투자는 비즈니스 분석과 모바일에 집중돼 있으나, 향후에는 모바일과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투자가 가장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비즈니스 분석과 소셜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도 끊임없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비롯한 4개 기술이 내년도 기업의 성장을 책임질 핵심 기술로 주목 받고 있지만, 전체 기업 10개사 가운데 1개 사만이 해당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직무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도입 및 임직원 교육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실제 IBM 기술 트렌드 설문조사에 응답한 4개사 중 1개사는 심각한 기술격차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어느 정도의 격차를 체감한다고 답변한 비율도 무려 40%에 달했다.

학생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절반 가량은 교육 기관에서 가르치는 기술과 향후 요구되는 신기술 사이에 상당한 괴리가 존재한다고 답변했다.

◆국토부, 클라우드 도입 등 ‘제4차 건설사업정보화 기본계획’ 추진=2017년까지 국내 건설사업관리 체계 및 환경과 IT를 융합하기 위한 정보화 중장기 계획이 추진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건설사업의 생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향후 5년간 건설사업 정보화 정책의 로드맵인 ‘제4차 건설사업정보화(CALS)기본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국내 IT기술의 비약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건설·IT간 융합기술 수준은 선진국 대비 약 60% 수준으로 이에 대한 기술개발 및 관리가 특히 필요하며 건설정보 표준화, 정보활용성 또한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향후 5년간 총 637억원을 투입, 건설정보표준 고도화, 정보서비스 확대, 건설사업정보시스템의 융복합 강화 등 3대 핵심전략과 7개분야 21개 세부과제를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건설정보모델(BIM)을 개발해 시설물 생애주기 과정에서 생산·관리되는 대부분의 정보를 기술자, 업체, 기관 등이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전자도면 작성표준 등 6종의 이미 개발된 표준을 부처·지자체 등에 확대보급하고 공사 제반 단계에서 발생되는 건설정보에 관한 분류체계를 기반으로 공사시방서·내역서간 연계를 통해 정보 호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현장의 품질관리, 안전관리, 검측 등 업무에 모바일 사업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전산자원의 저비용·효율적 관리를 위해 클라우드컴퓨팅 기술도 건설사업정보시스템에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그리고 건설사업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공공발주용역 실적·평가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보상비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범 정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손실보상정보시스템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계획에 따라 향후 건설사업관리 정보화 정책은 그간의 획일적 양적 팽창에서 질적수준 강화로 새롭게 탈바꿈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향후 기본계획을 토대로 분야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드햇, 오픈스택에 대항하는 클라우드 폼즈 1.1 출시=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레드햇(www.redhat.com)은 클라우드 관리 플래폼인 ‘클라우드폼즈 1.1’을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레드햇 클라우드폼즈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서비스로서의 인프라(Infrastructure as a Servci)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클라우드폼즈 1.1은 한국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포르투갈어 등 4개 언어를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관리자는 패키지 업데이트와 같은 업무 수행을 위해 다수의 시스템을 마치 단일 시스템처럼 구성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폼즈 내에서 기존의 계정관리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쉽게 검색도 가능하다.

레드햇은 이번에 클라우드폼즈1.1과 함께 2종의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추가 발표했다.

우선 ‘레드햇 하이브리드 IaaS 솔루션’은  가상화 관리(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클라우드 플랫폼(레드햇 클라우드폼즈),  운영체제(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함께 필요 시에는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시간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레드햇은 ‘오픈 IaaS 아키텍처 서비스’라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 클라우드 기반 유전체 분석 서비스 출시=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에서 유전체 분석을 진행할 수 있는 게놈 클라우드 서비스(GenomeCloud)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유전체 연구시 약 300GB에 달하는 데이터량을 분석해야만 연구에 필요한 정확한 결과를 추출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선 IT인프라가 필요하지만, 구축 비용의 한계와 정보분석 관련 지식 습득에 제약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전문 분석 인력 및 인프라가 없는 바이오 벤처, 의료기관, 연구기관 유전체 연구의 저해요소가 돼 왔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한 게놈 클라우드 서비스는 유전체 분석에 특화된 인프라인 ‘g-클러스터’을 임대해 이용할 수 있고, 특히 유전체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g-애널러시스’를 활용하면 웹에서 클릭을 통해 쉽게 결과를 도출하고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g-클러스터를 이용해 유전체 분석을 할 경우 기존에 일주일 가량 걸리던 분석을 하루 정도로 단축할 수 있고, 같은 비용으로 몇배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g-애널러시스’는 유전체를 분석한 데이터 양식으로 전 세계 80%를 차지하고 있는 일루미나사의 데이터를 지원하기 때문에 범용성이 높은 분석틀이며, 유전 분석 솔루션을 웹 플랫폼에 탑재해 어디서나 분석틀과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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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ddaily.co.kr/cloud/view.php?id=98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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