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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합전산센터, 내년말까지 `대구 G -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6-08-04 01:30:10 게시글 조회수 3764

2016년 8월 3일 (수)

ⓒ 디지털타임스, 허우영 기자 yenny@dt.co.kr


총 79개 기관 730개 시스템 설계


정부통합전산센터를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G-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일 대구정부통합전산센터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정부와 소속기관, 산하기관 등 모두 79개 기관 730개 시스템(서버 3650대)의 클라우드 전환 설계와 단계별 이전계획을 수립한다.

현재 정부의 대전·광주 통합전산센터는 정보자원 증가로 가용면적과 서버 등 장비가 한계점에 가까워지고 있고 2018년 말경 포화상태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부처와 소속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운영하는 정보자원은 모두 11만7229대이며, 정부통합센터에 입주한 장비는 2만2642대, 미입주 전산장비는 9만4587대로 집계됐다. 

추진단은 새로 조성하는 대구통합센터를 첨단행정 구현을 위한 국가 클라우드 센터로 구축하기 위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인프라를 가상화한 SW정의데이터센터(SDDC)로 구현한다. 

또 대전·광주 등 센터와 통합 운영하는 방안과 외부 해킹·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통합보안관리체계 구축 방안도 설계한다. 

이번 대구통합센터의 클라우드 설계 대상은 미래부, 국토부, 복지부, 통일부, 법무부 등과 인터넷진흥원, 케리스, 중앙도서관 등 79개 기관의 730개 정보시스템, 정보자원 9855대다. 

지난달 27일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대형 IT서비스업체를 비롯해 중견·중소업체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나선다. 대구통합센터 클라우드 설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발표일은 내달 6일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라서 IT서비스업계의 반응이 좋다"며 "설계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정부자원의 클라우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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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60803021014607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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