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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리눅스재단에 합류한 주목할만한 새내기 기업 21선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7-04 14:37:49 게시글 조회수 3815

2013년 07월 03일 (수)

ⓒ ITWorld, Jon Gold | Network World


오픈 소스 커뮤니티가 가능한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일이다. 그래서 대표적인 리눅스 단체인 리눅스재단(Linux Foundation)에 올해에만 이미 20여곳 이상의 새로운 기업이 참여했다는 것은 사실 그리 놀라운 뉴스가 아니다. 여기 올해 새로 리눅스에 재단에 합류한 주목할만한 새내기 기업들의 면면과 그들이 리눅스재단에 참여한 이유를 정리했다.



액시스 커뮤니케이션(Axis Communications)
누구: 스웨덴의 네트워크 비디오 공급업체다. 인터넷 보안과 방범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카메라, 인코더, 오픈 소스 관리 소프트웨어를 생산한다.
이유: 액시스 같은 기업들이 왜 활기찬 리눅스 커뮤니티로부터 가능한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하는지 이유를 짐작하기란 어렵지 않을 것이다.


디-링크(D-Link)
누구: 라우터, 어답터, 스위치 등을 만드는 대만의 네트워킹 장비 제조사다. 많은 독자들에게 디-링크는 이미 친숙한 이름일 것이다.
이유: 디-링크의 세계 마케팅 부회장 조셀린 청의 지난 1월 발언에 따르면 리눅스는 오늘날 네트워킹 인프라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디-링크가 리눅스재단 멤버가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했다.



O.S. 시스템(O.S. Systems)
누구: 브라질의 주문생산 기업으로 하드웨어 프로토 타입 제작부터 소프트웨어 개발까지 사업범위가 매우 넓다. 유연성을 위해 GNU/리눅스 작업을 많이 한다.
이유: 당시 회사의 발표문에는 “우리의 관계 심화”라고 나와 있다. 신규 고객을 발굴하기 위한 행보로 추정된다.



퍼포스(Perforce)
누구: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깃(Git)과 자체 상용(!) 포맷을 서로 호환해 사용할 수 있는 버전 관리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이유: 오픈 소스와 기업 개발자 사이의 간격을 좁히는 위치를 점하고 싶기 때문이다.



BORQS
누구: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안드로이드(Android)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플랫폼 상업화에 적극적이다.
이유: 세 단어로 압축된다. 바로 '코드 오로라 포럼'(Code Aurora Forum)이다. 리눅스 재단의 모바일 무선 개발 전용 협력 프로젝트로 BORQS와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진다.



덴크스(Denx)
누구: 독일의 역사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로,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이 오랜 리눅스 컨트리뷰터(contributor)인 울프강 덴크다. 심플 임베디드 리눅스 프레임워크(Simple Embedded Linux Framework)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이유: 덴크스는 리눅스가 산업과 기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따라서 그들이 여기에 처음부터 관여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 행보다.



가장(Gazzang)
누구: 기업 데이터 보안 회사로 암호화, 진단,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유: 최대 규모의 기업 환경들은 리눅스로 구축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업체는 말한다.



게니모바일(Genymobile)
누구: 이 프랑스 회사는 커스텀 안드로이드 배포판과 그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제품을 개발한다.
이유: 또다른 코드 오로라 포럼 참여자인 게니모바일은 모바일 리눅스 측면을 보고 참여했다.



만드리바(Mandriva)
누구: 리눅스 기반 비즈니스 IT 업체로, 동일한 이름의 리눅스 배포판을 갖고 있다. 만드리바는 자체 클라우드펄스(CloudPluse) 인프라 관리 툴 덕분에 최근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유: 이 목록에 올라온 비즈니스-집중 기업들처럼 만드리바는 거대 리눅스 기업 시장에 뛰어들고 싶어 한다.



세네카 컬리지(Seneca College)
누구: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기술 학교로, 비즈니스와 기술 관련한 광범위한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이유: 세네카는 오픈 기술을 개발하는 특별한 '센터'(Center)를 보유하고 있다. 이 학교가 리눅스 재단 멤버십에 가입한 것은 그리 놀랍지 않은 결정이다.



하이센스 모바일(Hisense Mobile)
누구: 모바일 표준 측면에서 봤을 때 유서깊은 단말기 OEM 업체다. 하이센스 모바일은 중국내 첫 CMDA 전화기를 만들었고 여전히 다양한 연관 기술 제품을 생산한다.
이유: 또 다른 코드 오로라 포럼 참여업체다.



솔라플레어(Solarflare)
누구: 솔라플레어는 네트워크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로, 관리와 가속화 기술로 유명하다.
이유: 이 회사는 일반적인 오픈 소스 제품, 특히 리눅스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다. 따라서 리눅스 커뮤니티에 대한 더 큰 공헌은 충분히 일리가 있는 행보다.



토마스-크렌(Thomas-Krenn)
누구: 독일의 서버 제조업체로, 최근 가상화 소프트웨어와 컨설팅에 진출했다. 주요 분야는 여전히 하드웨어 OEM이다.
이유: 리눅스 기반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이유라고 회사는 설명한다.



브로미움(Bromium)
누구: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으로 유명한 업체로 '마이크로-가상화'를 포함한 젠(Xen) 기반 몇몇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유: 본질적으로 젠을 사용한 것이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대한 이 회사의 관심을 자극했다고 한다.



넥스비(nexB)
누구: 넥스비의 주력 분야는 기업들의 라이선스와 라이브러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관리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유: 글쎄, 참여 안할 이유가 있나? 넥스비 역시 “왜 이제서야 참여하는 것일까?”라는 질문이 더 어울리는 회사다.



오운클라우드(ownCloud)
누구: 오운클라우드는 스토리지를 더 유연하게 만들고 기업 정보를 보호하는 데이터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유: 회사의 CEO 마커스 렉스는 오픈 소스와 리눅스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필수'라고 이야기한다.



올고(AllGo)
누구: 올고는 비디오와 자동차 산업에 집중하는 임베디드 시스템 회사로, 신형 미니밴에 탑재하는 후면 스크린 등을 생산한다.
이유: 지금까지 봐왔듯 임베디드 리눅스는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분야다. 올고의 결정은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선텍 소프트웨어(Suntec Software)
누구: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선텍 소프트웨어 역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업체로, 임베디드 시스템용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이유: 이 회사는 리눅스 재단 멤버십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제공 서비스 폭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워게이밍(Wargaming)
누구: 워게이밍닷넷(Wargaming.net)은 유명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인 '월드 오브…' 시리즈를 운영하는 회사로, 너무나도 중독성이 강한 월드 오브 탱크(World of Tanks)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이유: 워게이밍은 PC 게임 개발업체들 가운데 리눅스 지원이 늘어가는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 흐름에서 선두에 나서고자 한다.



LSI 코퍼레이션(LSI Corporation)
누구: LSI는 통합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회사로,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네트워킹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이유: 이 회사는 템플릿과 툴을 사용한 자동화 프로세스를 통해 맞춤 임베디드 리눅스 툴을 제작하는 '욕토 프로젝트'(Yocto Project)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닷클라우드(dotCloud)
누구: 닷클라우드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웹 앱을 SaaS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주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이유: 회사는 최근 애플리케이션 패키징과 배치를 자동화하는 오픈소스 엔진인 '다커'(Docker) 개발에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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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slideshow/82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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