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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소아암 어린이 환자와 함께 VR로 문화재 탐험을”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6-08-04 01:09:21 게시글 조회수 3692

2016년 8월 3일 (수)

ⓒ 블로터닷넷, 이지현 기자 jihyun@bloter.net



구글과 국립중앙박물관이 가상현실(VR)과 교육을 결합한 ‘신나는 문화재 탐험’을 소아백혈병 및 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해 운영한다.


신나는 문화재 탐험은 ‘구글 익스피디션‘과 ‘구글 아트 앤 컬처‘ 앱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익스피디션은 2014년 가을 구글이 새롭게 발표한 교육용 도구로, 유명 유적지나 명소의 360도 파노라마 사진, 3D 이미지 및 동영상, 주변 소리를 제공한다. 구글 아트 앤 컬처는 전 세계 다양한 예술 작품, 명소 및 유적들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카드보드를 통해 바다 속을 탐험하고, 신안 앞 바다에서 발견된 해저 유물을 찾아다니는 ‘신안 문화재 탐험’을 체험한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의 신라 전시관과 주요 유물을 VR로 감상한 후 직접 금관을 만들어 보는 ‘눈부신 황금의 나라 신라’와 조선시대 궁중회화의 하나인 책가도를 기가픽셀 이미지로 자세히 감상하고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임금님이 사랑한 그림’ 등의 수업을 받는다.


구글은 “앞으로도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박물관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나는 문화재 탐험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서울대 어린이병원학교에서 시범 수업을 마쳤으며 이번에는 8월 한 달 간 매주 수요일에 4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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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2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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