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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재단, 2014년 리눅스 트레이닝 장학생 발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4-10-21 23:53:37 게시글 조회수 3258

2014년 10월 14일 (화)

ⓒ 뉴스와이어, 리눅스 재단


- 리눅스 장학생 선정, 차세대 리눅스와 오픈 소스 커뮤니티 향한 열정과 다양성 반영


리눅스(Linux) 기반의 협업 개발 및 발전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인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이 오늘(현지시간) 연례 리눅스 트레이닝 장학금 프로그램의 수혜자를 발표했다. 

리눅스 재단 장학금은 리눅스와 오픈 소스 개발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있고 활발한 활동에 대한 의지가 있지만 리눅스 재단이 운영하는 트레이닝 코스에 참여할 형편이 되지 않는 개발자와 IT전문가에게 기금을 지원한다. 각각의 장학금 수혜자에게는 트레이닝 코스 수업료가 지원된다. 

올해 장학금 프로그램에는 다섯 부문에 걸쳐 1000명 이상의 신청자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이 쏠렸으며 2013년에 비해 신청자가 약 50% 늘었다. 신청자가 가장 많이 몰린 분야는 SysAdmin Super Star였고 Developer Do-Gooder와 Whiz Kids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청서는 여섯 개 대륙으로부터 도착했다. 신청자들의 평균 나이는 29세로, 세대와 지역의 경계를 초월한 리눅스에 대한 폭 넓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각 부문의 장학생은 다음과 같다. 
산딥 아리얄(Sandeep Aryal, 네팔), SysAdmin Super Star 부문 
산딥은 네팔 정부의 시스템 관리자로서 기본적인 수준의 리눅스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산딥은 리눅스 트레이닝 코스에서 얻은 지식을 네팔의 관공서를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유드리스 카브레라(Eudris Cabrera, 도미니카 공화국), Developer Do-Gooder 부문 
유드리스는 도미니카 재무부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통신대학에서 리눅스를 가르치고 있다. 유드리스는 또 시골 지역에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개설해 이 지역 300여 명의 학생들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돕고 있다. 그는 리눅스 재단 트레이닝 코스에서 배운 정보를 학생들과 나눠 도미니카 공화국 안에서 오픈 소스 채택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앨리슨 칼혼(Alyson Calhoun, 미국), Women in Linux 부문 
앨리슨은 윈도우 시스템 관리자로 IT 업계에 발을 들였지만 곧 리눅스로 전환했다. 그녀는 최근 회사의 리눅스 엔지니어로 승진했으며, 트레이닝 코스에서 얻은 지식을 더 많은 여성이 IT직종에 종사하도록 독려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크리스토프 예거(Christoph Jaeger, 독일), Linux Kernal Guru 부문 
크리스토프는 대학생 시절부터 리눅스를 사용해왔으며 관련 지식과 경험이 쌓이자 리눅스 커뮤니티의 활동회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크리스토프는 1년 전 자신의 첫 패치를 제출했으며, 이 패치를 인정받은 후 수십 개의 패치를 더 제출했다. 그는 리눅스 재단 트레이닝 코스를 통해 좀 더 높은 수준의 리눅스 사용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존 음웬다(John Mwenda, 케냐), Whiz Kids 부문 
존은 케냐 감리교대학의 컴퓨터 정보 시스템 학부 4학년생으로, 여가시간에는 자원봉사로 아이들에게 리눅스를 가르치고 있다. 그는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케냐의 헌법을 알 수 있도록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존은 기업을 대상으로 리눅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규모 회사를 창업했으며, 리눅스 재단 트레이닝 코스에서 더 많은 지식을 쌓아 케냐 내에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2014년도 리눅스 취업실태조사보고서에서 알 수 있듯이, 리눅스와 오픈 소스 전문가의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리눅스 재단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추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음 링크에서 보고서 전문을 볼 수 있다.https://www.linuxfoundation.org/publications/linux-foundation/linux-adoption-trends-end-user-report-2014 

지난 8월, 리눅스 재단은 기존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기술을 시연하고 전 세계적으로 리눅스 전문가 풀을 확대하기 위해 시스템 관리자와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인증 시험을 도입했다. 기존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뿐 만 아니라 인증 시험도입과 같은 리눅스 재단의 노력은 늘어나는 리눅스 전문가에 대한 수요를 해결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장학생들은 트레이닝 코스를 통해 앞으로 이 같은 시험에 보다 더 충실히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만다 맥퍼슨(Amanda Mcpherson) 리눅스 재단의 아만다 맥퍼슨(Amanda McPherson)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리눅스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통해 전 세계의 개발자와 사용자가 계속해서 리눅스와 오픈 소스 개발을 강력하게 지지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으며, 믿을 수 없이 높은 관심은 이 같은 확신을 뒷받침해 준다”며, “장차 리눅스 전문가가 될 이들이 장학 프로그램을 비롯한 여러 교육을 통해 기술을 향상시키고 계속해서 지식을 나눌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리눅스 재단(The Linux Foundation) 소개 
리눅스 재단(The Linux Foundation)은 리눅스의 성장과 협업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컨소시엄 단체다. 2000년 설립되었으며 리눅스의 창시자 리누스 토발즈를 후원하고, 자체 회원사와 오픈 소스 개발 커뮤니티의 리소스를 한데 모아 리눅스 운영 시스템과 협업적 소프트웨어 개발을 장려, 보호 및 발전시켜 나가자는 게 리눅스 재단의 설립 취지다. 리눅스 재단은 리눅스콘(LinuxCon) 과 같은 리눅스 컨퍼런스를 주최하고 리눅스 플랫폼과 협업적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이해를 발전시키는 독창적 연구와 콘텐츠를 생성함으로써 협업과 교육을 위한 중립적인 포럼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linuxfoundat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눅스(Linux) 재단, Linux Standard Base, MeeGo, Tizen 과 Yocto Project는 Linux 재단의 등록상표이다. OpenBEL은 OpenBEL 컨소시엄의 등록상표이다. OpenDaylight은OpenDaylight 프로젝트의 등록상표이다. Linux는 리누스 토발즈의 등록상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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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76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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