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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클라우드 동향] 격화되는 클라우드 시장, 한국은 ‘SaaS’ 키우기 열풍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7-05-08 09:10:35 게시글 조회수 4366

2017년 5월 1일 (월)

ⓒ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AWS의 독주 속에 MS와 IBM, 구글 등이 무섭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 기업은 AWS과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매출을 별도로 분리해 발표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히 비교하긴 힘듭니다.


이들이 최근 발표한 올 첫 3개월 클라우드 성적표를 살펴보면, AWS은 여전히 급성장하고 있지만 전 분기 대비 15%v 포인트 감소한 약 4조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MS는 ‘애저’의 매출이 93%나 늘었다고 밝혔으며, 오피스365 등 SaaS와 포함한 커머셜 클라우드 서비스의 연간 매출의 연간 매출이 15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IBM은 1분기 ‘서비스형(as a service)’ 제품 매출이 59% 성장해 연간 매출이 86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즉, 이 기간 매출은 약 21억5000만달러로 추정됩니다. 구글의 클라우드 매출은 하드웨어와 구글 플레이 등과 함께 ‘기타’에 포함돼 있습니다.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31억달러를 기록했는데, 회사 측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률이 광고 수익보다 훨씬 높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오라클의 마크 허드 사장은 최근 포춘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컴퓨팅 파워(서 버 성능)가 (타사 대비) 2배 이상 높고, 독보적인 DB 성능에 따라 데이터센터는 경쟁사의 1/4만 필요하다”는 취지로 언급해 주목받았습니다. 이는 오라클이 지난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자본 투자에 17억달러(한화로 약 2조원)를 투자한 것에 대한 대답입니다. 같은 기간 AWS와 MS, 구글 등 3개 기업이 투자한 금액은 모두 합쳐 31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대략 한 업체당 100억달러를 투자한 셈입니다.


이에 대해 AWS의 한 수석 엔지니어는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이같은 주장에는 허점이 많다”며 “전세계적으로 품질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방대한 규모로 배포하는 것이며, 여기에 지름길은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국내 기업과의 협력, 정부 차원에선 글로벌에서도 먹히는(?) 스타급 클라우드 업체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내 SW업체나 스타트업이 손쉽게 진입하기 쉬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년 대비 40% 가까이 예산을 인상해 총 35개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최소 6000만원부터 최대 4억원의 지원을 받습니다. 당초 42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었지만, 7개를 못뽑았습니다. 5월 중 ‘아이디어형’에서 7개 기업을 추가 선정할 방침입니다. 이들은 11개 글로벌 및 국내 클라우드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인프라(IaaS) 및 마케팅 지원을 받아 SaaS 개발 및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최근 조달청은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확인을 받은 SaaS와 보안인증을 받은 IaaS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공공기관은 나라장터를 통해 정보화 프로젝트를 발주하면 패키지 SW나 시스템 통합(SI) 형태로만 도입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서비스형 제품이 도입되는 체계가 마련되는 셈입니다. 


조달청은 초기시장임을 감안하여 나타장터 등록 요건인 납품실적 3건을 1건 이상으로 완화하고, 납품실적이 없더라도 동일한 SW상품이 나라장터에 등록돼 있는 경우 진입을 허용할 예정입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뉴스입니다.


개별 기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은 기사 제목을 검색하시면 전체 내용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IT 공룡들 ‘난타전’=아마존웹서비스(AWS)가 여전히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IBM,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의 후발주자가 무섭게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MS 애저는 AWS에 비해 2배 이상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AWS를 제외하고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매출을 별도로 분류해 발표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MS는 현재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의 성장률만 발표할 뿐, 매출은 따로 공개하지 않는다. 심지어 구글은 클라우드 사업 매출을 아직 ‘기타’에 포함시키고 있다. 다만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이 지속적으로 팽창하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업체들 간의 순위는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어 보인다. 


◆클라우드 ‘올인’ 한다던 오라클, 정작 투자는 경쟁사의 1/6 불과=최근 몇 년 간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 오라클이 지난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정작 인프라는 17억달러(한화로 약 2조원)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톱3’ 기업은 310억달러(35조원)를 투입했다. 대략 한 업체당 100억달러를 투자한 셈이다. 그런데 오라클의 투자액은 이들과 비교해 약 1/6 수준에 불과하다. 당연히 클라우드에 대한 오라클의 인색한 투자 규모가  업계 전문가들로 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이같은 논란은 마크 허드 오라클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포춘지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2배 더 빠른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면, 많은 데이터센터가 필요하지 않다”며 “또 데이터베이스(DB) 속도를 올린다면, 데이터센터는 (경쟁사 대비) 1/4 수준이면 된다”고 답하면서 불거졌다.


◆“5:1의 경쟁률”…올해 글로벌 SaaS 육성 기업은 어디?=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GSIP)’에 올해 127개 기업이 지원, 이중 35개 기업이 선정됐다. 분야별로 많게는 약 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미래부는 지난 2016년부터 글로벌 SaaS기업 육성을 위해 GSIP를 추진해 왔다. 올해는 전년 대비 36% 늘어난 58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산업혁신·선도적용·아이디어형 등 3개 분야로 분류해 과제당 6500만원부터 최대 4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이나 달리웍스, 에스프로소북, 위지언, 종달랩 등 잘 알려져 있는 중소 SW업체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꼽혔다. 이들 업체는 정부의 지원 하에 국내외 클라우드 선도기업들과 함께 SaaS 개발과 사업화, 글로벌 진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조달청, ‘클라우드 서비스’ 구매 추진=조달청은 클라우드 서비스 구매를 위한 입찰공고를 나라장터(www.g2b.go.kr)에 게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세계적으로 ICT 활용 패러다임이 정보시스템을 자체 구축하는 방식에서 비용·시간 절감, 업무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됨에 따라 공공·민간부문으로 급속하게 확산 중이다. 조달청은 나라장터를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을 통해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조달청은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확인을 받은 SaaS, 보안인증을 받은 IaaS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할 예정이다. 또한 초기시장임을 감안해 등록요건인 납품실적 3건을 1건 이상으로 완화하고, 납품실적이 없더라도 동일한 SW상품이 나라장터에 등록돼 있는 경우 진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IT와 반세기…한국IBM “향후 50년도 함께할 것”=“딱 50년 전 오늘 경제기획원에 한국 최초의 컴퓨터가 도입되면서 한국IBM 역사도 시작됐습니다.” 장화진 한국IBM 대표는 24일 창립 50주년 미디어데이에서 “지난 50년과 같이 향후 50년도 한발 앞서 함께 뛰는 마라톤에서의 ‘페이스메이커’처럼 한국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위한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BM은 50년전인 지난 1967년 4월 24일,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에 한국 최조의 컴퓨터를 공급하면서 한국에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한 때는 'IT사관학교'로 불리면 IT한국을 이끈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했다. IBM은 이후 국내 최초의 온라인 예약시스템(대한항공)이나 온라인 예금시스템(국민은행) 등을 설치했으며, 1988년 서울 올림픽의 공식 후원사로 운영 전반의 IT시스템을 구현하는 등 한국 IT 역사와 맥을 같이 했다.


◆KISA, 의료·금융 클라우드 보안실증 착수=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미래창조과학부는 의료·금융 분야 클라우드 보안실증 사례와 신규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클라우드 보안 지원사업’ 5개 과제를 선정해 연말까지 7개 의료기관, 2개 금융회사, 6개 중소기업에 시범적용 한다고 26일 밝혔다. 의료·금융 관련 클라우드 보안실증 분야 선정과제로는 의료기관용 의료정보서비스 구축(2건), 금융상담·자문용 개인자산관리서비스 구축(1건)이 선정됐다.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개발 분야 선정과제로는 문서보안, 접근제어가 각 1건씩 정해졌다.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금융·의료 분야에도 클라우드가 도입될 수 있도록 물리적·관리적·기술적 보호조치에 대한 보안컨설팅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도 발굴·개선할 예정이다.


◆HCI 개척자 뉴타닉스, “기업 데이터센터, 아마존 클라우드처럼”=“뉴타닉스는 IT인프라 업계의 애플, 테슬라 같은 업체입니다. 국내에 진출한 이후 지난 4년 동안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라는 시장을 개척했다면, 앞으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지사장 26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국내에는 지난 2013년 진출해 현재 100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입지를 굳혔다. 김 지사장은 “그동안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면서 애를 먹었던 비용이나 관리, 확장성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하는 것이 AWS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라며 “뉴타닉스는 AWS와 같은 서비스를 자체 데이터센터에 꾸릴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S&C-HPE, 혼 클라우드 대외사업 공동추진 MOU=한화S&C는 27일, HPE와 ‘혼 클라우드(HONE Cloud)’의 대외 비즈니스 공동 추진에 협약했다고 밝혔다. 혼 클라우드는 한화S&C가 지난 해 9월 런칭한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국내 프라이빗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으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 보안 인증 표준인 ISO/IEC 27017을 획득한 바 있다. 한화S&C는 HPE와의 이번 MOU를 바탕으로, 혼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업용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사업과 대외 퍼블릭 클라우드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해부터 혼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화그룹 내 7개 제조계열사에 구축, 운영해온 한화S&C의 노하우와 역량을 사업 확대에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스탑 설치형 서비스인 혼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출시했다.


◆한국오라클, 롯데·현대정보기술과 클라우드 MSP 파트너십 체결=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오라클과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SP) 파트너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오라클이 아태지역에서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 것은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이 최초로, 향후 클라우드 사업 영역 확대에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은 오라클의 클라우드 MSP로서 자사의 솔루션 및 서비스에 IaaS, PaaS 및 오라클 클라우드 머신 등 오라클 클라우드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비즈니스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한다. 또 자체 엘클라우드(L.Cloud)에 오라클의 다양한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규 서비스 공동 개발, 영업 전략 공유 및 마케팅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MS, 인텔리전트 IoT 지원하는 SaaS 출시=마이크로소프트는 IoT(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활용을 돕기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IoT 센트럴’을 27일 발표했다. IoT 센트럴은 MS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를 기반으로 개발 과정을 최대한 단순화한 SaaS 솔루션이다. 기존 서비스형 플랫폼(PaaS) 솔루션인 애저 IoT 스위트와 함께 제공돼 고객의 IoT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더 빠른 속도로 신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MS는 IoT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기술과 프로그램을 함께 소개했다. OPC-UA(스마트팩토리 보안 및 산업표준 프로토콜)를 기본 지원하고,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기반의 기기를 연결해 운영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커넥티드 팩토리’  등도 추가됐다.


◆알리안츠생명, MS 오피스 365 도입=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알리안츠생명이 국내 금융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365’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피스 365’는 일반적으로 MS오피스라고 알고 있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이외에 메일, 일정 관리(익스체인지), 메신저, 온라인 미팅(스카이프 포 비즈니스), 문서 공유 및 관리(쉐어포인트), 최근 출시된 팀 협업을 위한 팀즈와 같은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EMS(Enterprise Mobility + Security)를 통해 금융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바일 디바이스 보안을 강화했다. 다중 인증, 사내·사외 접속 제한 등 기업 보안 요건에 따른 서비스 사용 제어 및 사내 인증 체계와의 연계를 통해 사용자 인증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


◆LG CNS, AI 빅데이터 사업 본격화=LG CNS(www.lgcns.co.kr)가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 영역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고객의 제조 혁신을 주도하고, 개인별 고객마다 최적화된 1:1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AI 빅데이터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최근 기존 빅데이터 사업 조직을 ‘AI 빅데이터 사업담당’으로 개편했다. LG CNS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 컨설팅에서 10여 년간 빅데이터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이성욱 파트너를 신임 상무로 영입, 현재 200명 수준인 조직을 국내외 딥러닝 전문가 채용을 포함해 내년까지 4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U+, “클라우드 100GB 드려요”=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 저장공간 100GB를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 대표 권영수)는 ‘클라우드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나 회원가입 절차는 없다. 파일 저장 위치를 ‘유플러스 클라우드 저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휴대폰 내부 저장소처럼 이용하면 된다. 용량은 100GB다. 무료다. 월 3300원을 내면 100GB를 더 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폰을 LG전자 ‘G6’에 첫 적용한다. 다른 제품으로 확대는 검토 중이다.


◆리버베드, 클라우드 기반 와이파이 네트워크 공급사 ‘지러스’ 인수=25일 리버베드테크놀로지는 차세대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 기업 지러스(Xirrus) 인수에 대한 최종 합의를 발표했다. 지러스 인수를 통해 소프트웨어정의광역망(SD-WAN) 및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리버베드 스틸커넥트’는 클라우드 관리형 와이파이 솔루션과 통합, 기능이 더욱 확대·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리버베드 고객과 파트너들은 광역네트워크(WAN), 랜(LAN)·무선랜(WLAN),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분산형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통합 연결 및 정책 기반 오케스트레이션 성능을 제공받게 된다. 리버베드는 단독형 기업 WLAN 솔루션으로서의 지러스 제품도 계속 공급할 계획이다.


◆엘라스틱, 메가존과 파트너십 체결=엘라스틱(www.elastic.com)은 메가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가존은 엘라스틱이 아마존웹서비스(AWS) 한국 리전에 설치하는 ‘엘라스틱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ECE)’에 대한 서비스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메가존은 AWS의 한국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사다. 메가존은 AWS 클라우드 인프라 위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엘라스틱의 솔루션을 국내 사용자들에게 단독 공급한다. 또 양사는 영업과 마케팅 등 전반에 걸쳐 협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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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5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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