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OSS 동향리포트] ‘오픈인프라 커뮤니티 데이 코리아(OpenInfra Community Days Korea) 2023’ 개최

Open UP에서는 지난 한 주의 국내외 공개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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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오픈인프라 커뮤니티 데이 코리아(OpenInfra Community Days Korea) 2023’가 열렸습니다. 오픈소스 개발과 운영,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에 관심있는 이들을 위한 기술 컨퍼런스로 ▲오픈인프라(오픈스택) ▲쿠버네티스 ▲오픈컴퓨트(Open Compute) ▲세프(Ceph) 한국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행사첫날 기조연설로 나선 키스 챈(Keith Chan)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 중국지역 디렉터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오픈소스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쿠버네티스(kubernetes)’의 등장은 컨테이너의 확산을 가속화했습니다. 구글이 개발해 오픈소스로 발표한 컨테이너는 현재 CNCF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쿠버네티스는 어떤 환경에서나 구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에 첸 디렉터는 쿠버네티스가 대세가 된 지금, 확산기를 넘어 관리에도 집중해야 하며 특히 쿠버네티스의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보안 또한 신경 써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 기조연설에 나선 오픈인프라 재단의 호레이스 리(Horace Li) 아시아 디렉터는 오픈소스 생태계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오픈스택과 오픈인프라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픈인프라 재단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오픈스택(OpenStack) ’을 관리하는 커뮤니티로 컨테이너 기반인 쿠버네티스와 달리 가상머신(VM)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OS에 종속되지 않는 쿠버네티스의 부상으로 오픈스택은 다소 잠잠하다는 평이 있었지만 여전히 오픈스택의 효용이 높고 오픈소스 진영의 맏형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리 디렉터의 생각입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기술 세션이 준비돼 호응을 받았다.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발표가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자세한 기사 읽기]

□ 라인, 오픈소스 국제표준 인증 ‘ISO/IEC 5230’ 획득 (IT데일리)

라인은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의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 ‘ISO/IEC 5230’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재단이자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의 프로젝트다. 여기에서는 오픈소스 관리 체계와 준수 역량을 갖춘 기업에게 국제 표준 인증을 부여한다. ISO/IEC 5230 획득으로 라인은 오픈소스 활용에 있어 높은 신뢰성과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

□ 이노그리드 ‘SE클라우드잇’, CNCF 쿠버네티스 적합성 인증 획득 (디지털데일리)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 기업 이노그리드는 자사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 솔루션 ‘SE클라우드잇’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의 ‘쿠버네티스 적합성 인증(CK, Certified Kubernetes)’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쿠버네티스 적합성 인증(CK)은 쿠버네티스의 환경 표준을 준수하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플랫폼에 수여된다. 이노그리드는 쿠버네티스의 최신 버전인 v1.27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쓰이는 오픈소스의 확산을 추진 및 관리하는 CNCF에서 부여한다.

□ 인젠트, ‘포스트그레SQL 마이그레이션 기술 백서’ 발간 (전자신문)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인젠트는 '인젠트 eXperDB(엑스퍼디비) 백서' 시리즈의 두 번째로 '오라클 사용자를 위한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마이그레이션 가이드'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백서는 오라클에 익숙한 사용자와 오라클에서 오픈소스 PostgreSQL로 전환을 고려하는 운영자를 위해 제작됐다. PostgreSQL 전환의 용이성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작성 방법을 예시문을 통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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