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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리눅스 'LXLE'가 XP보다 좋은 11가지 이유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4-07-16 14:21:29 게시글 조회수 3659

2014년 07월 15일 (화)

ⓒ CIO Korea, Katherine Noyes | PCWorld


윈도우 XP의 오랜 질주가 마침내 막을 내릴 듯 하다. 그렇다고 XP시대의 하드웨어까지 모두 내다 버려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로 리눅스의 세계에는 매우 다양한 선택이 존재하며 LXLE가 그 좋은 예이다.

최신 LXLE 14.04 OS가 몇 주 전 모습을 드러냈다. 초경량, 빠른 속도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기능들을 잔뜩 탑재했다. 여러 가지 옵션 중에는 XP 모드도 있다. 부팅에서 온라인 접속까지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그렇지만 윈도우 기기에서 이를 시험해보지는 말기를.

준비됐나? 이제부터 오래된 PC 하드웨어가 어떤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장기적인 지원
LXLE는 단순히 우분투 리눅스(Ubuntu Linux)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우분투 롱텀 서포트(Ubuntu Long-Term Support, LTS) 버전에 기반해 최대한의 지속성을 자랑한다. LXLE 14.04의 경우 기저 리눅스가 4월에 출시돼 2019년까지 지원을 계속할 우분투 14.04 ‘트러스티 타르(Trusty Tahr)’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LXLE 14.04는 우분투의 변형이라 할 수 있는 루분투(Lubuntu)를 기초로 하고 있다. 루분투는 LXDE 데스크톱을 사용해 좀 더 가볍다. 32비트와 64비트 버전 모두 사용 가능하다. 64비트 아이소 파일은 약 1.49GB이다. 



윈도우 XP 모드
루분투 리눅스 테마의 변형 판으로서 LXLE는 최적화된 LXDE UI를 사용한다. 이는 또한 여러 대안적 데스크톱 레이아웃 틀을 제공하기도 한다(모두 14.04 버전으로 업데이트 돼 로그인 시 드롭-다운 메뉴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사진에 제시된 LXLE의 윈도우 XP 틀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장수 OS를 마음 속에 담고 있는 이주자들과 함께 디자인된 것이다. 프로젝트 팀은 LXLE의 목표를 ‘사용자들에게 XP와 비스타, 7 스타터/베이직의 완벽한 대안이자 피난처를 제공하는 것'이라 설명한다. 기본적으론 XP 테마의 변형 판이라 할 수 있는 넷북 틀 역시 이용이 가능하다. 



전통적인 리눅스 옵션
딱히 윈도우 XP를 고집할 필요가 없는 이라면, LXLE에서 또 다른 클래식한 데스크톱 패러다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수많은 리눅스 사용자들이 제일로 꼽는 그놈2(GNOME 2)이다. 유니티(Unity)니 그놈3같은 경쟁자들이 많이 나왔지만 아직도 그놈 2의 인기는 상당하다. 리눅스 민트(Linux Mint) 역시 그놈2를 보존하기 위한 디스트로(distro)로 최근 릴리즈 된 리눅스 민트 17에 이것이 잘 나타나 있다. 



애플의 흔적
이러한 유연성을 더욱 강조하여, LXLE는 사용자들에게 맥 OS X 패러다임을 선택할 수도 있도록 하고 있다. 덕분에 전반적으로 애플의 데스크톱 운영 체제의 느낌도 난다. LXLE의 철학 중 하나는 성능 및 기능 향상을 위해 유용한 부분을 더하고 바꾸는 것이라고 디자인 팀은 말했다. 또한 “아름답고, 현대적이며, 직관적인, 그리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데스크톱을 만드는 것, 그리고 시스템 리소스를 아껴서 이를 성능이 뛰어난 앱에 사용하는 것”이 자신들의 목표라 말하기도 했다. 



우분투의 유니티(Unity) 따라하기
LXLE 사용자들에겐 선택권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우분투의 유니티 인터페이스(Unity interface)의 느낌을 주는 데스크톱 패러다임이다. 유니티는 2010년 처음 출시되었을 때부터 계속해서 논란이 됐지만, 해가 갈수록 정교해지면서 상당한 팬층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론쳐(launcher)’라는 전문 애플리케이션 스위처(application switcher) 덕분에 유니티는 이제 우분투의 기본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되었다.



작업 툴 구성
부담을 덜 주고 속도가 빠른 성능 이외에 각종 사전 설치 앱들이 제공하는 폭넓은 기능성도 LXLE의 장점이다. LXLE 14.04 버전에서는 사무용 생산성 솔루션인 리브레오피스(LibreOffice)나 전자 수첩 오스모(Osmo), 에빈스(Evince) 문서 뷰어, FB리더(FBReader) 이북, 그리고 가계부 프로그램 홈뱅크(HomeBank) 등이 최신 안정화 버전으로 제공된다. 
바이러스 스캔 및 보안 앱 클램TK(ClamTK)나 텍스트 편집기 제딧(gedit), 파일 관리자 PC맨FM(PCManFM), 아카이브 관리자 엑사카이버(Xarchiver) 등의 부가 앱들 역시 뛰어난 기능성을 자랑한다. 



인터넷 앱들의 모임
인터넷 연결을 위해 LXLE는 디폴트 브라우저로 모질라 파이어폭스를, 이메일 서비스로 클로우스 메일(Claws Mail)을 제공한다. 린폰(Linphone)은 디폴트 VoIP 클라이언트고, 짓소(Gitso)는 원격 데스크톱 커넥티비티를 관리한다. 

캐노니컬이 우분투 원(Ubuntu One)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LXLE 14.04는 다수의 플랫폼 간의 파일 동기화나 공유 대신 비트토렌트 동기화(Bittorrent Sync)를 포함하게 됐다. 파일질라(FileZilla)는 FTP 기능을 제공하고 피진(Pidgin)과 엑스챗(Xchat)은 모두 채팅 목적에 사용된다. 유겟(uGet)은 다운로드 관리자다. 



풍부한 그래픽 툴
14.04 버전의 그래픽 앱들에서 확인된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는 지픽뷰(Gpicview)가 미라쥬(Mirage) 이미지 뷰어로 대체된 것이다. 자르기나 사이즈 변환 등 이전에는 지원하지 않았던 기능들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대안으로 이제 GIMP 프로젝트 팀 노트를 쓸 일은 많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 물론 GIMP가 수행할 역할은 여전히 막대하다. LXLE 그래픽 툴박스의 또 다른 옵션으로는 리브레오피스 드로우(LibreOffice Draw)와 쇼트웰(Shotwell) 사진 관리자, 심플 이미지 리듀서(Simple Image Reducer), 심플 스캔(Simple Scan)이 있다.



모두에게 개방된 접근
시각, 청각, 지체 장애가 있는 사용자들의 소프트웨어 이용을 지원하는 여러 유니버셜 액세스(Universal Access) 툴들도 LXLE 14.04에 추가됐다. 툴 가운데 하나인 플로랜스 버추얼 키보드(Florence Virtual Keyboard)를 예로 들어 살펴보자면, 사용자는 이를 통해 타이머 기반 자동 클릭 입력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제스피커(Gespeaker)는 다양한 언어를 문자로 변환해주는 도구다. 음성이나 톤, 음량, 속도, 어간 등을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 제스피커의 주요한 장점이다. 엑스줌(xZoom) 확대 도구는 다양한 크기로, 오른손 사용자뿐 아니라 왼손 사용자까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100여 가지의 아름다운 월 페이퍼
마지막으로, LXLE 14.04는 다양한 방법으로 데스크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게 해준다. 100여 가지가 넘는 월 페이퍼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누구라도 이들 중 하나는 마음에 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뭐든지 다양한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랜덤 월페이퍼 기능도 있으며, 내가 직접 만든 이미지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LXLE는 시스템 전반에 일관된 주제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프로젝트 팀은 설명했다. 또한 ARandR 소프트웨어는 멀티플-모니터(multiple-monitor) 지원을 하기도 한다.



풍부한 소프트웨어
모바일 컴퓨팅 세계에서 앱 스토어가 흔해지기 훨씬 전부터, 리눅스 사용자들은 이미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와 같은 소프트웨어 저장소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들은 이 곳에서 빠르고 쉽게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찾아내곤 했다.
소프트웨어 툴을 찾는 LXLE 사용자들은 루분투 소프트웨어 센터를 이용할 수도 있다.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에는 무료는 물론 유료 옵션도 매우 다양하게 있다. 또한 시냅틱 패키지(Synaptic package) 매니저와 Y PPA 매니저, 그리고 업데이터 툴을 통해 모든 것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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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slideshow/2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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