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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계경제 융합 패러다임 주도할 `산업융합발전 기본계획` 확정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2-08-16 16:06:14 게시글 조회수 5613

2012년 08월 16일 (목)

ⓒ 디지털타임스, 김승룡 기자 srkim@dt.co.kr


정부가 기술ㆍ산업ㆍ인문ㆍ예술 등의 대융합 시대로 급변하는 세계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앞서가기 위해 범부처 차원으로 향후 5년간 추진할 `제1차 산업융합발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16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1회 산업융합발전위원회'를 열고, 그간 지식경제부ㆍ교육과학기술부ㆍ기획재정부ㆍ행정안전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보건복지부ㆍ농림수산식품부ㆍ국토해양부ㆍ환경부ㆍ방송통신위원회ㆍ국가과학기술위원회ㆍ중소기업청 등 12개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위원들이 참여해 마련한 1차 산업융합발전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최근 세계 경제 산업계에는 이종 산업간 융합, 정보기술(IT)와 전통산업간 융합 등 융합 산업이 조선ㆍ자동차ㆍ철강ㆍ섬유ㆍ항공ㆍ건설ㆍ농식품 등 제조업은 물론 교육ㆍ금융ㆍ의료 등 서비스업 등 전 산업에 걸쳐 확산하면서 일대 혁명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IT,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인지과학(CS) 등 기술간 융합을 넘어 기술과 문화ㆍ예술ㆍ인문 등까지 융합하면서 새로운 경제 부가가치를 창출해내고 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컨설팅업체인 딜로이트에 따르면 융합산업 시장은 2008년 8조6000억 달러에서 2013년 20조 달러, 2018년엔 61조 달러라는 천문학적 거대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같은 산업융합이라는 세계 경제의 메가트렌드에 대비하고, 국민소득 4만달러와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융합 신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범부처 차원에서 처음 마련하게 됐다고 정부는 밝혔다.


정부는 우선 지능형로봇, 바이오신약, 지능형자동차, 스마트항공 등 유망 10대 융합신산업을 선정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고, 시장창출을 위한 비즈니스모델과 공공수요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소프트웨어 융합협' 핵심기술과 핵심부품 개발을 지원하고, 기술주도형 3세대 R&D에서 디자인과 인문학 주도의 4세대 R&D로 전환을 추진키로 했다. 이종 업종간 기술과 인력 교류 활성화로 융합을 촉진시키기 위해 `융합 촉매조직'을 지정ㆍ운영키로 했고, 기업간 산업융합 성과물에 대한 공정한 수익분배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제시키로 했다.

융합산업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4세대 이동통신, 사물지능통신(M2M), 센서망(RFID/USN) 등 차세대 지능형 스마트 네트워크를 확충키로 했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교육서비스 통합플랫폼을 개발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반 전자정부 서비스를 구축키로 했다.

또 그동안 법제도 미비로 서비스가 불가능했던 유비쿼터스(U)-헬스케어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행 의료법 개정을 추진하고, 개인 의료ㆍ건강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하는 클라우드 헬스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개인에 맞춤형 원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U-웰니스(Wellness)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보급키로 했다. 이를 위해 바이오 융합기술로 대용량 유전체 정보 분석시스템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각종 융합 신기술을 재난재해 대응, 범죄 예방에 접목해 `재난 안전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CCTV 등 안전망을 활용한 범죄예방시스템도 개발해 보급키로 했다. 태양광ㆍ풍력ㆍ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구축과 IT융합형 스마트그리드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농축산물 생산시설에 태양광 대체 LED 등 융합기술을 접목해 자동화ㆍ로봇화하고, 의료ㆍ문화ㆍ관광 상품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했다.

이밖에 각 부처는 융합정책을 총괄하고, 부처간 산업융합 공동 R&D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부처 융합정책 전담관'(가칭)을 지정하고, 산업융합 특성화 대학 교과 확대 등 인재 양성방안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날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세계 경제가 기술과 인문학이 융합돼 산업, 개인, 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대융합시대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융합산업을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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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08160201993261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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