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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용한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10선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2-12-21 18:33:30 게시글 조회수 5200
2012년 12월 21일 (금)
ⓒ CIO Korea,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기업들이 점점 더 많은 데이터를 다루게 됨에 따라 IT업체들은 퍼블릭 클라우드 내 데이터 관리를 용이하게 만들게 됐다.

빅 데이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은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IDC는 빅 데이터가 구조화 데이터와 비구조화 데이터를 모두 포함해 연간 6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런 데이터를 가지고 뭔가를 해야 한다. 그리고 그 동안은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가 해답이었다. 그러나 클라우드 기술이 발전하면서, 공급업체들은 이들 데이터베이스를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배치시키는 다양한 방법을 선보이고 있다.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이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하드웨어를 구축할 필요가 없지만, 동시에 데이터베이스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리서치 회사인 위키본(Wikibon)의 빅 데이터 전문가인 제프 켈리는 "정말 큰 시장이다. 클라우드가 이들 빅 데이터의 '종착역'이 되어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물론 이런 DBaaS(Database as a Service)에 대한 우려 또한 여전하다. 중요한 정보를 클라우드 기반에 보관할 때의 보안 문제, 클라우드 서비스 중단 문제를 예로 들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툴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네트워크 월드(Network World)는 이에 10개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툴을 살펴봤다. 일부는 관계형, SQL, NoSQL 데이터베이스 공급업체이고, 일부는 다양한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틈새'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든 회사와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지는 않다. 오라클(Oracle), HP, EMC/VM웨어(VMware) 등 일부 대기업들은 계속해서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과 툴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아마존 웹 서비스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와 NoSQL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한,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 RDS는 MySQL이나 오라클, SQL 서버 인스턴스 가운데 하나를 실행한다. 반면 아마존 심플DB(SimpleDB)는 더 적은 워크로드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툴이다. NoSQL의 아마존 다이나모DB(Amazon DynamoDB)는 최소 3개 유효구역에 워크로드를 자동으로 이중화하는 SSD(Solid State Drive) 기반 데이터베이스다. AWS의 워너 보겔스 CTO는 AWS 역사상 가장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서비스가 다이나모DB라고 언급을 했다. 아마존은 또 여러 보조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레드시프트(Redshift)라는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데이터 파이프라인(Data Pipeline) 등 여러 출처의 데이터를 통합해 쉽게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들이다.

엔터프라이즈DB(EnterpriseDB)
엔터프라이즈DB는 오픈소스인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데이터베이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실제 시장의 관심을 끄는 기술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들과의 호환성이다. 엔터프라이즈DB의 포스트그레 플러스 어드밴스트 서버(Postgres Plus Advanced Server)는 기업들이 내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맞게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엔터프라이즈DB를 통해 아마존 웹 서비스와 HP의 클라우드에서 실행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이중화와 백업 기능 또한 제공하고 있다.

가란티아 데이터(Garantia Data)
가란티아는 사용자가 오픈소스인 레디스(Redis)와 머천다이즈 인메모리(Memcached in-memory) NoSQL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AWS의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실행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란티아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이들 오픈소스 데이터 플랫폼을 자동으로 설정해, 개발자들이 노드를 확장하고, 클러스터와 오류 허용 아키텍처를 개발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SQL(Google Cloud SQL)
구글의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은 2개이다. 구글이 MySQL 같은 완전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기반이라고 설명하고 있는 구글 클라우드 SQL과 클라우드에 저장한 많은 데이터 세트에 대한 쿼리를 실행시킬 수 있는 분석 툴인 구글 빅쿼리(Google BigQuery)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마이크로소프트는 독자적인 SQL 서버 기술을 이용해 RDB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에 위치한 SQL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거나, 가상 장치에 SQL 서버 인스턴스를 호스팅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SQL 데이터 싱크(SQL Data Sync)를 통해 애저 클라우드와 고객의 시스템을 통합하는 하이브리드 데이터베이스를 강조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음성과 동영상 같은 미디어 파일에 최적화된 Blobs와 클라우드 호스팅 NoSQL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테이블스(Tables)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몽고랩(MongoLab)
NoSQL 관련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이 많다. 그 중 하나가 몽고DB이다. 몽고랩은 사용자가 AWS, 애저, 조이엔트(Joyent) 등 주요 클라우드 공급업체에서 몽고DB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몽고랩은 다른 게이트웨이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애플리케이션 계층에서 다양한 PaaS 툴을 통합한 것 또한 특징이다. 몽고랩은 공유 환경과 지정 환경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지정 환경의 경우 가격이 더 비싸다.

랙스페이스(Rackspace)
렉스페이스는 제품인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Cloud Databse)에 기반을 둔 관리형 호스팅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 호스팅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랙스페이스는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Cloud Database)를 이용한 이른바 컨테이너 기반의 가상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회사는 100% 가상화 기반에서 실행할 때와 비교해 데이터베이스 성능을 더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Cloud Database)는 SAN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있으며, 오픈스택(OpenStack) 플랫폼에 토대를 두고 있다. 이번 달, 랙스페이스는 제공업체인 클라우던트(Cloudant)에서 NoSQL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SAP
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대표 주자인 SAP 또한 인메모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인 HANA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ANA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는 사이베이스 등 이 회사의 내부용 데이터베이스 툴과 호환이 되며, 아마존 웹 서비스 클라우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HANA에는 비즈니스 관리 툴,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 등 데이터베이스와 관련이 없는 앱도 포함되어 있다.

스톰DB(StormDB)
스톰DB는 다른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와 달리 베어메탈 서버 기반의 100% 분산형,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실행이 된다. 장치 가상화가 없다는 의미이다. 스톰DB는 이런 방식이 성능 향상과 관리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에 실행되는 가상 장치 인스턴스의 크기를 선택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베어메탈 기반이지만 고객은 서버 클러스터를 공유하게 된다. 그러나 스톰DB는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분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스톰DB는 또 클라우드에서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를 분리하고 있다. 현재 무료 베타 버전이 나와있는 상태다.

제라운드(Xeround)
제라운드는 다양한 클라우드 공급업체 서비스와 플랫폼에서 MySQL 데이터베이스를 쉽게 확장할 수 있는 관리 툴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높은 유효성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또 AWS, 랙스페이스, 조이엔트, HP는 물론 오픈스택과 시트릭스 플랫폼에서 호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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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1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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