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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아성을 넘보는 클라우드 도전자 톱 10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8-30 16:46:46 게시글 조회수 3866

2013년 08월 29일 (목)

ⓒ ITWorld, Christine Burns | Network World


업계 분석가들은 아마존의 압도적인 시장 선두 입지에 가시적인 영향을 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전망하지만, 클라우드 테크놀로지 파트너스, 포레스터 리서치, 그리고 가트너가 향후 3~5년 동안 퍼블릭 컴퓨팅, 인프라스트럭처, 스토리지 서비스에 대한 전체적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큰 폭의 수익을 거둘 가능성이 업체로 꾸준히 거론하는 10개 업체가 있다.



블루록(Bluelock) 
블루록은 미국에만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소규모 독립 업체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블루록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대기업 시장을 노리는 VM웨어 v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업체 중 가장 규모가 크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분석가들이 높게 평가하는 블루록의 장점은 검증된 이력, 다계층 서비스 레벨, 그리고 고객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클라우드 소비를 추적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포트폴리오 포털이다. 블루록은 현재 RaaS(Recovery as a Service)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CSC
CSC는 클라우드컴퓨트(CloudCompute)라는 이름으로 멀티 테넌트 퍼블릭 IaaS를 제공하는 전통적인 IT 아웃소싱 업체다. 전 세계 15개 데이터센터를 통해 서비스되는 클라우드컴퓨트와, 사설 클라우드 서비스인 비즈클라우드(BizCloud)를 통해 표준적인 아키텍처와 가격 정책을 제공한다. CSC의 강점은 고도로 자동화된 클라우드 모델, 자동 관리 서비스가 포함된 로드맵, 그리고 개념 증명을 위해 기업에게 비즈니스 앱을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넉넉한 평가 조건 등이다.



디멘전 데이터(Dimension Data) 
2011년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전문업체 옵소스(OpSource)를 인수하면서 퍼블릭 CaaS(Compute as a Service) 시장에 진출한 디멘전 데이터는 전 세계적인 입지와 60억 달러의 막대한 자금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디멘전 데이터는 공격적인 가격을 내세우며 검증된 신뢰성을 확보했고(100% SLA로 뒷받침), 많은 ISV와의 호스팅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풍성한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높여주는 WAN 최적화 서비스를 출범했으며, 이번 달에 옵션 백업/복구 서비스도 출시했다.


구글
구글이 새로 내놓은 참신한 퍼블릭 IaaS인 구글 컴퓨트 엔진(Google Compute Engine)은 구글의 다른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에 뿌리를 둔다. 커스텀 앱을 구축하는 데만 신경 쓰고 이를 실행하는데 필요한 컴퓨팅 자원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게 해주는 PaaS인 구글 앱 엔진,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 SQL 기반 비즈니스 분석 서비스인 구글 빅 쿼리, 그리고 서비스 형태의 데이터베이스인 클라우드SQL 등이다. 구글은 이번 달에 고객이 예상치 못한 수요 폭증에 따라 가상머신을 자동으로 확장/축소할 수 있게 해주는 로드 밸런싱 기능을 도입했다.


IBM
IBM은 최근 20억 달러를 들여 소프트레이어(SoftLayer)를 인수함으로써 기존에도 강력했더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보완했다. 이 포트폴리오에는 스마트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와 스마트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플러스가 포함된다. 두 가지 모두 퍼블릭 및 프라이빗 IaaS 클라우드 옵션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러한 서비스들은 개발자 중심의 고객을 유인하는 데는 실패했다. 업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베어메탈 클라우드 중 하나로 평가받는 소프트레이어는 성능에 민감한 개발자와 엔지니어 관점에서 매력적이다.


조이언트(Joyent) 
유망한 이유: 조이언트는 순수 클라우드 업체로, 뛰어난 엔지니어링 기술로 잘 알려져 있다. 네트워크 기반 가속, 심층적인 스토리지 및 성능 분석을 도입한 스마트 데이터센터 퍼블릭 IaaS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또한 자체 스마트OS 인프라스트럭처 스택도 개발했다. 조이언트는 지난 6월 만타(Manta)라는 최신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이 서비스는 스토리지 시스템에서 컴퓨팅 엔진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필요 없이 프로세싱 및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여 트랜잭션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공격적인 서비스 향상과 가격 체계를 통해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Azure Cloud Services)에 힘을 실어주면서 아마존의 중심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초기에 닷넷 개발자를 위한 플랫폼에서 이제 더 공개적인 PaaS를 지원하는 복수 웹 언어로 발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2년 6월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IaaS 상품을 추가했다. 최근에는 고객이 애저 클라우드 내에 기반을 둔 액티브 디렉터리를 사용하여 클라우드에 호스팅되는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시스템 센터 매니지먼트 플랫폼의 범위를 확장해서 애저 내에 호스팅되는 리소스의 성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랙스페이스
랙스페이스는 관리 서비스 분야에서 오랜 이력을 보유했으며, 오픈소스 IaaS인 오픈스택을 기반으로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확실히 이루었다. 랙스페이스는 오픈스택을 공동 개발했으며 현재 이를 ISV 생태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지원되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온디맨드로 제공되는 고도로 탄력적인 서버를 포함한 퍼블릭, 하이브리드,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 고성능 MySQL 데이터베이스, 웹 인프라스트럭처를 위한 글로벌 모니터링, 파일 레벨의 암호화/압축된 자동 백업, 클라우드 블록 스토리지, 보안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사비스(Savvis) 
사비스는 관리형 서비스 클라우드 영역에서 시작해서 심포니(Symphony)라는 이름 아래에 보안 기능에 중점을 둔 폭넓은 다계층 IaaS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미션 크리티컬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사비스는 전 세계에 분산된 데이터센터를 통해 넓은 비즈니스 범위를 자랑한다. 또한 사비스는 관리형 호스팅 포털을 클라우드 전용 고객에게 공개한 소수 호스팅 기업 중 하나로, 공용 클라우드 고객을 위한 매우 폭넓은 관리 및 모니터링 기능 세트를 갖추고 있다.


테레마크(Terremark, 버라이즌 계열사) 
버라이즌은 2011년 14억 달러를 투자해 VM웨어 가상화 퍼블릭 IaaS 클라우드 분야의 선두 업체인 테레마크를 인수, 클라우드 시장의 큰손으로 등장했다. 테레마크 브랜드는 이후 성장을 거듭해 싱글 테넌트 퍼블릭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프라이빗 에디션, 매니지드 에디션(이전 버라이즌 퍼블릭 클라우드 상품), 익스프레스 에디션(VM별로 과금되는 퍼블릭 상품), 그리고 퍼블릭 섹터(페더레이티드 커뮤니티 클라우드)를 거느리게 됐다. 버라이즌은 랙스페이스가 오픈스택을 도입했듯이 공개 표준을 수용했지만, 그 대상은 오픈스택과 경쟁하는 오픈소스 클라우드 체계인 클라우드스택(CloudStack)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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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slideshow/8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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