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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국은 안드로이드 '천하', 판매된 스마트폰 95%가 안드로이드폰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4-01-08 15:42:49 게시글 조회수 3764

2014년 01월 02일 (목)

ⓒ 케이벤치 pr@kbench.com




지난해 국내에서 팔린 스마트폰 가운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비중이 거의 95%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2천490만대 팔려 전체의 94.8%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국내 시장에 팔리기 시작한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이다. 반면 애플 iOS를 적용한 아이폰 판매 비중은 도입 첫해인 2009년에 28.2%를 기록했으나 점차 낮아져 지난해에는 4.2%에 그쳤다.


하지만 SA는 올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예상 비중은 92%로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질 전망하면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2018년에는 81.7%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폰은 올해 판매 비중 5%를 회복하고 소폭 성장을 지속해 2018년 6.6%까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글로벌 OS 시장 역시 MS의 윈도폰 OS의 성장과 타이젠, 파이어폭스OS과 같은 새로운 OS 등장으로 인해 안드로이드폰의 점유율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SA는 윈도폰 OS는 세계 시장에서 점차 비중이 늘어나 2018년에는 10.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삼성전자와 인텔이 주도하는 타이젠 OS와 LG전자가 참여한 파이어폭스OS는 2018년 각각 2.9%와 2.4%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국내 시장에서는 2018년 타이젠이 5.4%, 윈도폰OS가 3.4%, 파이어폭스OS가 0.7%를 기록해 세계 시장과는 다소 차이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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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http://www.kbench.com/digital/?no=128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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