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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3년 07월 24일 (수)

ⓒ 디지털타임스, 강희종 기자 mindle@dt.co.kr


10월27~29일 샌프란시스코… 모든 전자제품ㆍ플랫폼으로 공개대상 확대
행사 유료전환 계획… 타이젠폰도 선보일 듯


삼성전자가 구글의 `구글 I/O', 애플의 `개발자회의(WWDC)'에 버금가는 대규모 개발자 회의를 개최한다.


그동안 꾸준히 소프트웨어(SW) 경쟁력을 길러온 삼성전자가 기기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월27~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개발자 회의 (Samsung Developers Confernece)'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개발자들이 참가 신청을 접수하는 행사 공식 사이트(samsungdevcon.com)를 오픈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삼성 개발자 데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하루동안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개발자 대상 회의를 개최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름을 `개발자 회의'로 바꾸고 개최 기간도 3일로 늘리는 등 기존 행사를 크게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개발자 데이가 모바일 신제품을 공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개발자 회의는 모바일뿐 아니라 스마트TV, 태블릿PC, 카메라 등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모든 전자 제품과 여기에 탑재되는 플랫폼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삼성전자가 리눅스 진영과 손잡고 개발한 타이젠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도 이번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개발자 회의로 이름을 바꾸면서 애플이나 구글의 개발자 대상 행사와 마찬가지로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개발자들이 행사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초청장을 메일로 발송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가 성공리에 막을 내리면 매년 정례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개발자 회의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단순히 기기(디바이스)를 생산하는 기업에서 벗어나 플랫폼 기업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소프트웨어 인력을 대규모로 확대하는 등 `토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08년 신설한 소프트웨 전담 조직인 미디어솔루션센터(MSC)는 200명으로 시작해 현재 2000명 정도로 규모가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음악,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 허브'를 비롯해 `챗온', `삼성링크', `삼성월렛', `삼성애드허브', `그룹플레이' 등 자체적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개발자 회의는 모바일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모든 스마트 기기로 대상을 확대했다"며 "플랫폼 기업으로서 생태계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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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724020102517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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