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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9년 10월 15일(화) 
OSS News Report

공개SW역량프라자에서는 지난 한 주의 국내외 공개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합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기사 내용 중 굵게 표시된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개발자이자 ‘OSS 문제아’인 캐롤라인 에이다 엠케가 최근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관한 윤리적 라이선스의 수립을 제안했습니다. MIT 오픈 소스 라이선스에 급진적인 자유 정신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고 몇 가지 추가 조건을 다는 것이 핵심인데요. 이른바, 개발자를 위한 히포크라테스 선서라 하겠습니다. 히포크라테스 라이선스의 전문은 핵심 내용은 ‘소프트웨어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개인이나 그룹의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또는 일반적 안녕을 능동적으로 그리고 고의로 위태롭게 하거나 훼손하거나 위협하는 시스템 또는 활동을 위해 개인, 기업, 정보 또는 기타 그룹이 사용할 수 없다’라는 문장입니다. IT 업계에서 '윤리적'이라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요? 혹은 전혀 윤리적이지 않다는 것은 어떨까요. 윤리가 지난 수천 년간  철학적인 논쟁의 쟁점이 된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닙니다. 그만큼 주관적인 도덕과 객관적인 변화를 일치시키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법적 근거 없이 이민자를 강제로 추방하거나 감금하는 작업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자동화된 무기류와 기타 살상 도구용 소프트웨어를 둘러싼 논쟁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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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국내 기업과 손잡고 인프라부터 플랫폼까지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구축합니다. 지난달 토종 클라우드 업체 크로센트와 계약을 체결했고, 다음 달 말까지 오픈소스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서비스형인프라(IaaS)부터 서비스형플랫폼(PaaS), 데브옵스,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트(MSA) 등 클라우드 시스템 전반에 크로센트 기술과 방법론을 도입할 예정인데요. 중장기적으로는 클라우드 관련 기술을 내재화, 금융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금융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반을 국산 제품, 기술력으로 구축하는 것은 부산은행이 처음입니다. 10년 전부터 서버 가상화를 진행했으며, 서버 가상화를 넘어 시스템 전반에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인데요. 크로센트와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창구 페이퍼리스 사업용' 인프라 구축이 핵심입니다. 태블릿PC 등 온라인 전자서식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성합니다. 그동안 금융권 클라우드 프로젝트 대부분 외산 제품을 도입했습니다. 부산은행은 클라우드 기술 내재화와 국내 기업·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기업을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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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민감한 정보 유출시키는 왓츠앱 오류 패치해(보안뉴스)

페이스북이 최근 안드로이드용 왓츠앱(WhatsApp)에서 발견된 취약점을 패치했다. 이 취약점을 통해 일부 사이버 공격자들이 임의의 코드를 실행함으로써 사용자들의 민감한 데이터에 접근한 것으로 의심된다.

이 취약점은 CVE-2019-11932이며, 온라인 상에서 어웨이큰드(Awakened)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익명의 보안 전문가가 발견했다. 정확히 취약점이 발견된 곳은 libpl_droidsonroids_gif.so라는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다. 왓츠앱은 이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GIF 파일들에 대한 ‘미리보기’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에 패치가 나오면서 이 라이브러리에 있는 취약점도 해결이 된 상태라고 한다.

 

 진화하는 AI…그림보고 대화까지 나눈다(아시아경제)

그림 및 사진과 그 설명을 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 정보기술(IT) 전문 외신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 연구진은 사람이 사물을 바라보고 인식하는 방식을 본딴 AI 학습모델인 '시각·언어 사전학습모델(VLP)'을 개발했다. 사진이나 영상 등 이미지와 그에 딸린 설명을 학습시킨 뒤 관련 질문에 답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여러 사람들이 우산을 들고 있다'라는 설명과 함께 그에 맞는 사진을 제시한 후 '모두 같은 옷을 입고 있는가?'라고 물으면 스스로 사진을 분석해 '그렇다' 또는 '아니다'라고 답할 수 있다. MS연구진들은 VLP모델이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 모델은 현재 세계 최대 오픈소스(소스코드 무료로 공개) 사이트 '깃허브'에 공개된 상태다.

 

 페도라 프로젝트, 32비트 커널 지원 중단할 듯(지디넷코리아)

레드햇 리눅스의 오픈소스 커뮤니티 버전 프로젝트 '페도라(Fedora)'가 32비트 커널 지원을 곧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64비트 커널 지원에 더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7일 현재 페도라프로젝트 공식 위키 사이트에 "더 이상 i686 커널 및 부터블(bootable) 이미지는 없음"이라는 제목으로 32비트 커널 빌드 중단 변경사항을 제안하는 페이지가 열려 있다. 페이지 요약 설명에 따르면 페도라프로젝트는 앞으로 i686 커널 빌드를 중단하고 커널 헤더 패키지에서 전체 32비트 버전을 빌드할 때 사용되는 i686 패키지 비중을 축소하기로 했다. 32비트 커널을 개발하지 않음에 따라 i686 부터블 이미지 제작 또한 중단한다고 덧붙였다. 이 변경사항 제안을 커뮤니티의 위원회(committee)에서 승인할 경우, 이달 배포되는 페도라31 버전부터 적용된다.

 

-공개SW역량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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