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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분야에 사회적 관심 많아져야"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5-23 14:38:17 게시글 조회수 4209

2013년 05월 22일 (수)

ⓒ 디지털타임스, 이형근 기자 bass007@dt.co.kr


"한국 기업 하둡에 집중 빅데이터 초기 공통사항 DW등 다양한 기술 확보 고객맞춤형 시스템 구축"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문중소SW기업 포럼 지원사업 발대식에서 올해 선정된 포럼 업체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SW업체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부문은 SW부문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더 많아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열린 전문중소SW기업 포럼 발대식에서 김상배 나모인터렉티브 대표는 국내 SW업계 발전을 위해 업계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올해 포럼 선정업체 주관사들은 국내 SW산업이 활성화하려면 `SW가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업계를 넘어 사회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SW에 대한 관심이 모아져야 사업기회도 많아지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통한 성공 모델이 만들어져야 SW산업이 건강해진다는 주장이다.


참가자들은 최근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등 일부 부문에 쏠린 관심을 `웹표준', `엔스크린', `정보보호관리체계', `SW품질', `자동차부품산업 정보화' 등 국내 중소SW업체들이 활약하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포럼 대표들은 갈수록 일부 업체 중심으로 사업 규모가 커지는 최근 SW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동종업계간 상호교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실제 빅데이터포럼 경우 `사이밸류'라는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빅데이터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는 "글로벌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서, 중소SW업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포럼 회원사들과 함께 국산SW를 중심으로 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례를 만드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말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새 정부가 SW 부문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SW산업 근간이 되는 중소SW업체 지원을 정부차원에서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신규 포럼(한국오픈소스GIS)으로 선정된 신상희 가이아쓰리디 대표는 "포럼에 선정된 업체들은 장기적인 차원에서 정부의 지원을 기대한다"며 "단편적인 지원을 넘어서 업계 전체가 건강해질 수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참가자들은 현재 10여개인 포럼 수를 추가하고, 5월에서 11월까지 7개월간 운영되는 포럼 일정을 1년으로 확대해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은영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은 "포럼을 구성하는 것은 동종 업계 SW업체들끼리 모여서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나 나오게 하는 것이 기본취지"라며 "향후 아이디어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사업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중소SW기업포럼은 국내 중소SW업체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으로 올해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한국SW산업협회가 위탁받아 매년 같은 부문 중소SW들을 포럼을 10여개 선정해 포럼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17개 포럼(141개 기업 참여)이 신청했고, 이중 빅테이터 솔루션 포럼(대표기업 투비소프트) 등 10개 포럼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포럼은 참여업체 특성에 맞는 업체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수주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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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5220201096071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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