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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빅데이터 공급기업 현황은…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3-14 15:15:58 게시글 조회수 4772

2013년 03월 14일 (목)

ⓒ 디지털타임스, 강동식 기자 dskang@dt.co.kr


분석ㆍ처리 SW 기업이 90% 달해



■ 빅데이터 IT산업 중심에 서다
(4) 빅데이터 경쟁 2라운드 개막

빅데이터 산업은 크게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서비스로 구성된다. 또 HW는 스토리지와 서버, 네트워크로, SW는 처리 SW와 분석 SW로, 서비스는 컨설팅과 교육훈련, 유지보수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빅데이터 관련기업들은 이들 영역에 고루 포진돼 있고, 일부 글로벌 IT기업은 다양한 사업 영역을 아우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빅데이터 공급기업에 대한 자세한 현황은 지난해 하반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빅데이터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조사 결과, 빅데이터 공급기업들이 빅데이터 사업을 시작한 시기는 2010년(30.8%)이 가장 많았고, 2011년(28.2%), 2009년(23.1%) 순이었다.

또 조사 대상기업의 빅데이터 관련 주력사업 영역은 분석 SW 공급이 절반 이상(51.8%)으로 가장 많았고, 처리 SW 공급(37.6%), HW 공급(10.6%)이 뒤를 이었다.

빅데이터 제품과 서비스의 세부 영역별로 보면, HW 부문에서는 스토리지와 네트워킹 영역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 많았다.

빅데이터 분산 관련 제품ㆍ서비스 영역에서는 전체 39개 공급기업 중에서 18개 기업이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오픈소스 하둡 분산기술, 기업용 하둡 분산기술, 비하둡 계열 빅데이터 프레임워크 순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관리 관련 제품ㆍ서비스 지원 영역에서는 39개 공급기업 중 29개 기업이 관련 기술을 지원하고 있었으며, 분산파일 저장, 데이터 통합, 하둡에 최적화된 데이터웨어하우스 순으로 조사됐다.

빅데이터 분석 부문은 39개 기업 중 32개 기업이 관련 기술을 지원하고 있었다. 대부분 기업이 분석 앱 개발 플랫폼과 심층 분석 앱을 지원했다.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부문은 39개 기업 중 30개 기업이 지원했다. 역시 대부분 기업이 데이터 시각화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서비스 관련 제품 및 서비스 지원 영역은 컨설팅, 기술 지원, SW 유지보수 순으로 조사됐다.

또 현재 빅데이터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 수준에 대해 해당 분야 기술 선진기업과 기술격차가 1년 미만이라는 기업이 약 40%로 가장 많았으며, 기술수준이 동일하다는 기업도 30%로 나타나 기술 경쟁력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빅데이터 관련 전문기업, 국내 대형 IT기업,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IT기업 등 68개사(응답 3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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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314020108606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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