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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Open UP에서는 지난 한 주의 국내외 공개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합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기사 내용 중 굵게 표시된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레디스가 라이선스를 상업적 이용은 허락하지 않는 조건부 오픈소스로 변경함에 따라 레디스 관련 기술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업체는 더 이상 레디스 소스코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레디스사는 레디스 7.4부터 향후 모든 버전의 레디스 소프트웨어에 RSAL 2(Redis Source Available License 2)와 SSLPv1(Server Side Public License)라는 듀얼 라이선스를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이전에 적용됐던 BSD(Berkeley Software Distribution) 라이선스는 더 이상 레디스에서 활용되지 않습니다.  소스 코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던 무제한 오픈소스 방침을 철회한 것입니다.

 

비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인 NoSQL의 일종인 레디스는 모든 데이터를 메모리에 저장하고 조회하는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로 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영속성과 읽기 성능과 쓰기 성능이 뛰어나 개발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그러나 레디스사가 라이선스를 변경함에 따라이를 변경된 사실상 유료로 레디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RSALv2는 ‘소프트웨어 사용, 복사, 배포, 제공 및 파생 저작물 준비’에 대한 권리를 인정하는 허용적(permissive)이면서 비카피레프트(non-copyleft) 성격을 가진 라이선스로 두 가지를 제한 사항을 명시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소프트웨어를 상업화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관리형 서비스로 제공할 수 없으며 ▶라이선스, 저작권 또는 기타 고지를 제거하거나 가릴 수 없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레디스에 따르면 듀얼 라이선스 하에 일반 개발자는 아무런 변화 없이 이전과 똑같이 소스코드에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모든 레디스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는 오픈소스 라이선스로 유지됩니다. 다만 새로운 라이선스에 따라 레디스 제품을 호스팅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는 더 이상 레디스 소스코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참고기사 1]
[참고기사 2]

 

데이터브릭스, 현존 최강 오픈소스 LLM DBRX 공개(미라클아이)  

데이터 및 AI 기업 데이터브릭스가 표준 벤치마크에서 모든 오픈소스 모델을 능가하는 범용 대형언어모델(LLM) DBRX를 출시했다. 27일(현지시간) 데이터브릭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DBRX를 공개하고 이날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DBRX는 기업을 위한 맞춤형 고성능 LLM의 학습과 튜닝을 보편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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