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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오스트레일리스 인터페이스 미리보기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11-22 15:55:02 게시글 조회수 3565

2013년 11월 22일 (목)

ⓒ ITWorld, Serdar Yegulalp | InfoWorld


UI 개편에 있어서 이미 한 번 쓴 맛을 본 적이 있는 파이어폭스가 또 한 번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구글 크롬과 같은 느낌으로 나아가고 있어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스(Australis)’라 명명된 새로운 UI는 아직 나이틀리 빌드로만 이용할 수 있는 상태로, 기존 파이어폭스와는 별도로 설치해 사용해 볼 수 있다. 아직 정식 출시 계획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요 변화를 짚어 본다.



신장개업한 파이어폭스
새로운 파이어폭스 UI는 변경된 바 디자인과 오른쪽 상단에 있는 세 개의 바 메뉴 버튼 때문에 경쟁 브라우저인 구글 크롬과 매우 비슷해 보인다. 커다란 뒤로가기 버튼과 리프레시 버튼, 그리고 분리된 검색 창이 예전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메뉴
새로운 메뉴 박스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이템을 전면으로 옮기고 터치 환경에 어울리는 아이콘으로 제공한다. 크롬의 접근법이 공간이 넓은 텍스트 메뉴인데 반해 파이어폭스는 좀 더 터치 환경을 배려했다.


사용자 맞춤 환경
Customize 버튼을 클릭하면 전체 탭으로 확대되면서 메뉴와 툴바에 새로운 명령을 추가할 수 있다. 아마도 옵션 메뉴와 다른 제어 기능이 모두 이런 모습으로 새로 디자인되고 있을지도 모른다.


애드온
UI는 바뀌었지만, 파이어폭스용 애드온들은 모두 이전처럼 동작한다. 새로운 애드온을 설치할 때 나타나는 팝업 대화상자 역시 그대로이다.


옵션 메뉴
옵션 메뉴는 아직 바뀌지 않고 브라우저 자체 위에 별도의 창으로 나타난다. 아직 옵션 메뉴가 크롬처럼 일반 탭으로 들어갈 것이란 이야기는 없다.


다운로드
다운로드 진행 바는 화면 상단으로 옮겨져 조그맣게 표시된다. 클릭하면 현재 다운로드하고 있는 파일과 진행 상태, 그리고 모든 다운로드한 파일을 볼 수 있다. 다운로드한 파일 목록은 아직 이전 버전과 동일한 UI를 가지고 있다.

테마
테마 역시 아직 작업이 진행 중인 상태인데, 레이아웃 변경으로 일부 테마는 수정 작업을 거쳐야 보기 좋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우버그 테마는 모질라가 블로그를 통해 선 보인 것이다.


북마크
북마크 바도 이제는 크롬처럼 기본값으로 꺼져 있다. 하지만 북마크 메뉴에서 바꿀 수 있다. 와이드스크린 모니터에서는 북마크 사이드바가 여전히 여기에 있으며 전과 동일하게 동작한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프라이빗 브라우징
프라이빗 브라우징 창은 별도의 창으로 나타나며 상단 바에 마스크가 나타난다. 주목할 것은 크롬과는 달리 애드온과 확장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이는 향후 개인 정보 보호 측면에서 논란이 생길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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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slideshow/84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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