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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에 가치 부여…기업의 정확한 의사결정 지원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5-13 10:25:38 게시글 조회수 4294

2013년 05월 09일 (목)

ⓒ 디지털타임스, 이형근 기자 bass007@dt.co.kr


막대한 연구개발비 투자…지난해 매출 29억달러
내달 클라우드 분석구현 `SAS 9.4` 플랫폼 출시



(위)지난달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AS 주요 기술, 사례 발표 행사 `SAS 포럼 코리아 2013`에서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아래)데이터 시각화 기술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VA).

■ 빅데이터 IT산업 중심에 서다
(12) 빅데이터 전략-SAS코리아


SAS는 사업분석 소프트웨어(SW)와 서비스 부문 전문기업이다. SAS는 1976년 설립한 이래 `분석' 분야의 한 우물을 판 기업으로 데이터 통합, 고급 통계 분석, 경영 정보(BI),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하이퍼포먼스 분석이 주력 사업이다. 지난해 SAS는 빅데이터 분석과 관리 등에서 28억7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SAS는 포춘 상위 100대 기업 90%를 포함한 135여개국에 6만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SAS 솔루션을 통해 고객은 데이터에 근거한 사실 기반의 의사결정을 수행해 미래 예측 경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SAS는 막대한 연구개발비 투자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SAS는 연간 총 매출의 22∼25%를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는 동종 업계 평균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전 세계적으로 2000여명에 이르는 SW 전문가들이 미국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인도, 대만, 일본 등에 상주해 있다. 한국 R&D센터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 있으며 본사 R&D센터와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 공학 과정에 따라 상호협력하고 있다.


이같은 R&D 경쟁력을 통해 SAS는 지난 1월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리서치 `빅데이터 예측 분석 솔루션' 부문에서 IBM, SAP, 오라클 등 경쟁업체를 제치고 세계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SAS는 빅데이터를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서 데이터의 증가 속도, 크기, 다양성의 기존 정의에 항상 `가치'를 붙여 강조해 왔다. SAS는 최근 모바일 사용 급증, 웹과 클라우드 환경 확대, 소셜 미디어 증가 환경 속에서 기업이 빅데이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데이터 규모와 다양성, 복잡성의 증가를 포괄하는 유연한 분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SAS의 `빅데이터 분석 전략' 핵심에는 `SAS 하이퍼포먼스 애널리틱스(HPA)와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VA)'가 있다.


SAS의 HPA는 고도로 복잡한 비즈니스 분석 작업을 실시간 속도로 처리 가능한 `인메모리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SAS는 이를 통해 기업들이 의사결정의 효율성과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SAS 인메모리 분석은 빅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현상을 해결하고 데이터 읽기와 분석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경쟁업체의 SQL 기반의 인메모리 분석과는 달리, 메모리에서 고급 통계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SAS VA는 데이터를 조합해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시각화 솔루션으로, 수십억건에 달하는 데이터를 단 수분 또는 수초 내에 분석해 결과물을 시각적으로 만들 수 있다.


이런 강점으로 SAS 솔루션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빠른 속도로 쏟아져 나오는 빅데이터들을 적시에 분석해 의사 결정 과정에 반영할 수 있다.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주요 SAS 솔루션을 국내 업체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기존 국내 경영정보(BI) 시장이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등 실적 집계 제공에 중심을 두고 있는 반면 SAS코리아는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이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지'라는 `예측'이나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SAS가 전세계 35%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첨단 예측 기능, 비즈니스 시뮬레이션과 예측 모델링 등 고급분석 SW부문을 제조, 금융,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SAS코리아는 클라우드 분석 환경으로 구현되는 새로운 `SAS 9.4' 플랫폼을 오는 6월 출시할 예정이다. 2011년에 출시한 `SAS 9.3' 버전과 달리 `SAS 9.4' 버전은 웹 기반과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인터넷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도 대용량 데이터 자원에 접근,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SAS 9.4' 버전에는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 솔루션이 통합 제공됨으로써, 클라우드 상에서 시각화 그래프, 셀프 사용자 방식, 빠른 분석 성능 등으로 대표되는 `SAS VA'의 최적화된 이점을 극대화했다.


SAS코리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데이터에 근거한 사실 기반의 정확한 의사결정은 미래 예측 경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준다"며 "SAS 주요 솔루션은 고객의 의사결정에 확신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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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50902011060718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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